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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문산 맛집] 착한 곱창과 친절한 주인분 천하곱창

by 행복사냥이 2018. 10. 16.

요즘 뜨는 곳 문산에서 오후 5시 만나요.

천하곱창

 

 

한 곱창과 친절한 주인분  

 

문산 부대찌개를 먹고 조금 아쉬운 마음에 블로그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문산에 또 다른 맛 집이 있을 것 같은데....'

역시나 블로거님들이 맛 있다고 하는 음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줄서서 먹는 다는 천하곱창을 오늘 검증해 보겠습니다. 

 

잠깐만요! 상업적인 글 아닙니다.(주인분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N, D 블로거님들이 맛집이라고 추천해 주신 장소를 검증한 개인의견입니다.^^

 

일단, 진짜 줄을 서서 먹는지 검증해 봤습니다.

 

문산터미널 부근 천하곱창숯불갈비                    이 집의 특징은 저녁 5시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 40분, 너무 일찍 와서 문이 잠겨있습니다. 남은 시간은 문산시내를 걸어서 돌아봤습니다. 

 

지금 시간은 오후 5시                    사람들이 줄서기를 시작했습니다. '조금 빨리 올 것을......ㅠ'  그래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이 8개가 있는데 다행히 7번째 입니다. ㅋ

 

다리던 천하곱창과 만나다.  

아슬아슬하게 마지막 자리를 잡았습니다.(휴~ㅋ) 안타깝게도 제 뒤에 계신분들은 밖에서 계속 기다리셔야만 했습니다.

 

역시나 저만의 방법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대표메뉴를 주문해야죠.^^

차림                     이 집 대표메뉴는 역시나 한우곱창인 듯 합니다. 한우 곱창을 150g에 15,000원이면 솔직하게 착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우곱창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차림표(2)                식사류의 가격도 비교적 착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기름진 곱창을 먹었으니 당연히 에피타이저로 김치찌개 예상합니다.^^

기본 상차림                 주인 부부께서 직접운영을 하셔서 준비하는데 시간은 조금 걸렸습니다. (현재 시간 오후 5시 30분) 기본 상차림은 부추와 양파무침, 생마늘, 기름장과 쌈장입니다.

 

 

차림이 끝난 한우곱창               약 10분 더 기다리고 완전한 음식들이 갖춰졌습니다. 추가된 밑 반찬은 어묵볶음과 배추, 쌈무와 버섯, 고추무침이었습니다. 메인요리는 ① 양송이 버섯 ② 천엽 ③ 양파테두리에 계란과 치즈 ④ 중간정도 익은 김치 ⑤ 한우곱창

계란요리                   테두리는 생 양파 조각이고 계란을 현장에서 깨주시고 그 위에 치즈도 올려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접한 계란구이 입니다. 나중에 가위로 잘라서 사이 좋게 나눠 먹었습니다.^^)

한우곱창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곱창안에 곱이 꽉 차 있었고, 신선한 식감이었습니다.(사장님이 매일 사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후 5시부터 문을 여신다고 하네요.^^) 

 

치찌개                   기름진 입안을 김치찌개로 개선을 하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속으로 '중간정도 익은 김치가 과연 시큼한 김치찌개가 될 수 있을까?'라고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너무 맛 있었습니다. 김치찌개를 잘 못하는 집은 텁텁하고 쓴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김치를 계속 끓이다보니 신 맛이 나와 주인분의 비법이 담겨있는 듯 합니다.  

 

이 집 줄서서 먹는 집 맞습니다.^^

 

인적인 맛 평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줄서서 먹을 만 합니다. 들어보니까 저 처럼 서울에서 방문한 분도 있었습니다.

오후 4시 50분정도는 줄을 서야 계획된 시간에 먹을 수 있습니다.(식당에 테이블이 8개 있습니다.)

주인 부부께서 보장하는 모든 재료들이 신선했습니다. 특히, 곱창은 냄새가 나지 않았고 곱이 꽉 차 있어서 좋았습니다.(곱창이 가격대비 착해서 좋았습니다.)

곱창집 특유의 기름진 바닥이나 끈적이는 테이블은 찾아볼 수 없었고, 환기가 잘 되어 냄새도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음악을 틀지 않아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분들은 볶음밥을 많이들 드셨는데, 개인적으로 느끼함을 잡는 김치찌개를 추천합니다.

기회 되시거나 문산을 지나가시면 꼭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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