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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행복

[작은 전시회] 봄이 다가오면 웃음이 내비친다.(제비꽃)

by 행복사냥이 2020. 4. 16.

오늘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칠만한 꽃을 준비했습니다.

사진은 커 보이지만, 실제는 작은 꽃이어서 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스마트폰을 들고 한 발짝 다가서면 크게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오늘은 사진을 먼저 보시고 설명을 보세요.^^

 

제비꽃(Viola mandshurica)

제비꽃과 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우리나라·시베리아 동부·중국 등지에 분포하는데, 장수꽃·씨름 꽃·반지 꽃·오랑캐꽃·앉은뱅이꽃·병아리꽃·외나 물이라고도 불립니다.

왜! 제비꽃일까요?

겨울나러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무렵에 꽃이 핀다고 제비꽃이라 부른다는 설과, 꽃의 모양과 빛깔이 제비를 닮아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오랑캐꽃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꽃이 필 무렵 오랑캐가 자주 쳐들어와서 붙었다는 설과 꽃의 생김이 오랑캐의 머리채를 닮아서 그렇게 부른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한, 전설에 의하면 양치기 소년 ‘아티스’가 아름다운 소녀 ‘이아’의 진실한 사랑을 모른 척 하자 ‘이아’가 죽어 제비꽃이 되었다는 그리스 신화 이야기가 있죠. 앉은뱅이꽃은 키가 작아 앉아있는 것 같다고 해서, 반지 꽃은 꽃으로 반지를 만든대서, 장수꽃과 씨름 꽃은 꽃 모양이 장수들이 씨름하는 것 같아서, 병아리꽃은 병아리처럼 귀여워서 각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꽃말은 영원한 우정, 성실, 덕행, 겸양, 진실한 사랑, 나를 생각해 주세요 등입니다.

출처 : 나무 위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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