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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행복

[작은 전시회] 봄이 다가오면 웃음이 내비친다.(목련)

by 행복사냥이 2020. 4. 20.

지금은 꽃이 없어지고 상큼한 나뭇잎이 올라오는 목련을 소개하겠습니다.

보통 멀리서 보면 더 예쁜 꽃나무로 사람들은 봄을 즐기죠.

오늘은 자세히 보면 더 예쁜 목련을 소개합니다.

 

 

목련(木蓮, Magnolia kobus)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는 낙엽교목으로 흰색 꽃이 핍니다. 제주도 한라산의 높이 1,800m의 개미목 부근에서 자생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어느 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고 물기가 있는 땅을 좋아하며 음지에서는 개화·결실이 불가해서 충분한 햇볕을 받아야 꽃이 잘 핀다고 합니다.

꽃눈이 붓을 닮아서 목필(木筆)이라고도 하고, 북향화라고도 하는데 전설에 따르면 어떤 공주가 북쪽에 사는 사나이를 좋아했고, 그 때문에 봉오리가 필 때 끝이 북쪽을 향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목련의 나무껍질에서 나온 수액은 감기를 치료하거나 기생충을 없애는 데 쓰인다고 합니다.(설마, 수액을 찾으러 가시는 일은 없겠죠? 그냥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원수로 가장 많이 심는 나무인데 목재의 재질이 치밀하고 연하여 상을 만들거나 칠기를 만드는 데에도 적합하다고 합니다. 꽃말은 '자연애'입니다. 

출처 : 나무 위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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