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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여행

[파주시] 두둥실~ 황포돛배 체험

by 행복사냥이 2018. 7. 18.

요즘 뜨는 곳 '파주'

파주 25경 적성 "황포돛배"

 

 

Ι 파주 적성 황포돛배

파주는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인연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고 요즘 같은 남과 북의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싶기도 해서 시간 날 때마다 가려고 노력하는 곳 입니다.

블로그에서 많은 분들이 파주가 좋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또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은 파주 25경 중 하나인 황포돛배를 소개 하겠습니다.

 

서울에서 늦은 아침에 출발을 했습니다. 오늘의 여정은 가는 길에 수제소스로 지역에서 유명하다는 진왕돈가스(N본부 블로그 추천)에 들려 점심을 먹고,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임진강 두지나루터에서 황포돛배를 체험하고 오기로 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검색이 됩니다.^^)

파주 황포돛배에 대해 잠시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황포돛배는 조선시대 주요 운송 수단이었습니다. 임진강 두지리에서 자장리까지 약 45분 간 임진강 적벽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파주 황포돛배는 조선시대 당시의 모습을 원형 그대로 되설려낸 것으로 여행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여행을 선사합니다. 코스는 두지선착장을 출발해 원당리 적벽, 호로고루성, 고랑포여울목 등 수십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임진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임진강 적벽은 60만 년 전 형성된 현무암지대에 임진강이 흘러들어 침식현상이 일어나면서 만들어진 높이 10여 m의 수직 절벽입니다. 임진강 하류 약 70여 리에 걸쳐 크고 작은 검붉은 돌기둥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출처 : 파주시 홈페이지)

겨울에는 운행을 하지 않고 하루 8번 운행합니다.(사전에 전화예약을 하시면 더 편리합니다. 탑승할 수 있는 정원이 있습니다.)

 

Ι 돈까스 소스의 달인 "진왕 돈까스"

자동차를 타고 열심히 가다보니 어느 덧 점심시간이 다가왔습니다. 14:30분 배를 예약했고, 앞으로 1시간도 넘게 남았습니다. 그래서 N본부 블로거님들이 추천한 수제소스 1호점 진왕돈가스집을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았는데, 주변 환경이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도시의 풍경에 익숙한 저로서는 약간 낯설었지요.(돈가스 음식점은 보통 도심지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가격이 착해서 만족합니다.]

[함박스테이크]

[돈가스 정식]

 

특이하게 쫄면을 필수로 주시네요. 생각보다 쫄면이 돈까스와 잘 맞았습니다.

일단 맛이 좋았습니다. 이 정도 가격에 소스를 수제로 만들었다고 하니, 더 맛이 있었던 것 같아요.^^(추천합니다.)

 

Ι 황포돛배 드디어 도착하다. 

다시 열심히 황포돛배를 체험하기 위해 자동차를 달렸습니다.(바로 황포돛배로 목적지를 잡았다면 자유로와 37번 도로가 왕복 4차선으로 되어 있어 빨리 오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하는 매점입니다.]

 

[10년 전 유명한 화가분이 그림을 그려주셨다고 합니다.]

 

[판옥선을 복원했다는 황포돛배]

 

[임진강 바람에 황포 돛이 펄럭입니다.]

 

[이미자 선생님의 "황포돛배" 를 감상하며 임진강을 봅니다. (배에서 노래가 나와요.^^)]

 

[거북바위]

 

[임진강 원당리 적벽]

 

 

임진강에서 배를 처음 탔습니다.(한강 유람선과 바다낚시 배는 많이 탔지요.^^)

임진강 고랑포에서 배가 돌아오는데 사장님께서 역사의 아픔을 이야기 하시네요. 1970년대 청와대를 공격하기 위해 무장공비 김신조가 넘어왔던 장소......지금은 어림도 없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 영원한 평화가 찾아와 더 이상 아픔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나 요즘 뜨는 곳이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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