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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파주 맛집] Korea Restaurant & Natural Food "메주꽃"

by 행복사냥이 2018. 8. 15.

요즘 뜨는 곳 파주

퓨전 & 자연 한식 "메주꽃"

  

 

 

Ι 퓨젼 & 자연재료 한식 "메주꽃"

파주 25경 중에 하나인 "프로방스"를 방문하고 주변에 있는 메주마을 "메주꽃" 한식당에서 식사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깔끔한 음식, 공방과 카페 등 모여있는 시설들......(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통해 소개를 하셨죠.)

그래서 검증 작업 들어갑니다.

[메인식당 메주꽃]

 

프로방스(프랑스 남부와 이탈리아 북서부는 아니고 파주에 있는 프로방스 마을입니다.^^) 마을을 구경하고 네비게이션 도움을 받아 10분정도 이동을 했습니다. 입구에 있는 간판에 "Korea Restaurant & Natural Food" 오~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정원을 관리하시는 분이 따로 계신 것 같습니다. 정돈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오~ 역시)

 

메주마을이라고 해서 메주를 만드는 마을이라고 생각했는데(주변에서 메주냄새 엄청 날 것으로 긴장을 좀 했죠.^^) 메주꽃 카폐, 메주꽃 공방, 메주꽃 단팥빵 등 시설이 모여 있어서 메주마을이라고 한 것 같네요.(모두 주인이 한 분인가????)

일단 커피가 무료라고 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입구에 고무신과 옛날 느낌의 소품들이 과거에 온 느낌을 주네요.

 

자리에 따라 그릇들이 놓여있습니다. (보통 약간의 그릇이 있는데 많이 있어서 조금 색다른 느낌입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다고 하네요.(N, D본부 블로거님들 소식) 저는 평일에 방문했습니다.

이 식당은 15:00 ~ 17:00 Break-Time 입니다. 이 시간에는 식사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Ι Korea Restaurant & Natural Food

저는 처음에 방문한 식당은 대표 메뉴(상호를 걸고 나오는 음식)를 주문합니다. 보통 메뉴표 첫 줄에 나오는 음식들이죠.

이 식당은 단일 메뉴입니다. 메주꽃 소반.....믿음이 갑니다.

바로 주문 들어갑니다.^^

음식 나오는 순서는 ①물김치 ②옥수수죽 ③기본반찬 8종(애피타이저 I) ④추가반찬 3종(애피타이저 II) ⑤메인요리 소반(된장찌게 + 공기밥)으로 나옵니다.

 

Ι 기본반찬 8종(애피타이저 I)

말그대로 애피타이저(식전에 식욕을 돋게하는 음식)입니다. 식사가 나오기 전에 드시면 됩니다.

여기서 물김치와 단호박죽은 사진을 생략합니다.(물김치는 리필이 되니까 눈치보지 마시고 더 달라고 하세요.^^)

기본반찬 8종(연근과 검은깨 조림, 으깬감자, 부추전, 어린잎 무쌈, 밀쌈, 약식, 유부, 해초국수)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변한다고 합니다. 제가 먹은 것은 여름 버젼인 것 같은데요.^^

조금 아쉬운 것은 인원 수 만큼 만 나오고 더 달라고 하면 직원분이 곤란해 합니다.

 

Ι 추가반찬 3종(애피타이저 II)

애피타이저 II로 나온 추가 반찬(보쌈, 버섯 탕수육, 청포묵 무침)..... 벌써부터 배가 조금씩 부르기 시작합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보쌈과 함께 나왔던 김치가 이집의 메인요리라고 착각 할 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쌈이 이집의 대표 메뉴로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메인요리 소반이 나오지 않아서 아껴 먹어야 겠죠?^^ 하지만 음식이 나오는 간격이 있어서 대부분 먹었습니다.

 

Ι 메인요리 소반(된장찌게)

앞에서 먹은 애피타이저 I, II 와 비교가 됩니다. 그냥 소반입니다.(약간은 실망했죠.)

기본반찬 8종은 이미 먹어서 없어졌고, 추가반찬 3종은 거의 다 먹어 가는데 메인요리는 그냥 가정식 집밥입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추가 반찬 3종은 천천히 먹었어야 했는데...(블로거님들 이런 이야기는 한 분도 해 주지 않아서 서운합니다.ㅠㅠ)

디저트는 없습니다. 직원분이 길 건너 카페에서 커피를 무료로 준다고 가서 먹으라고 합니다.

(역시나 손님 회전율이 좋겠네요.^^)

TIP!! 추가반찬 3종은 천천히 드셔서 메인요리와 함께 드시면 좋아요.^^

 

커피는 길 건너편 카페에서 공짜로 준다고 하니 즐거운 마음으로 일어섰습니다.

[길 건너 메주꽃 카페]

 

아~ 이래서 공짜구나.....머신이 아닌 수제 커피 메이커.....

아메리카노는 3,000원을 지불해야 하는구나....

주인분의 장사방식이 솔솔~ 느껴집니다.(요즘 바다낚시를 하고 있어서 그런가? 물고기 된 느낌입니다.ㅋ)

카페 분위기는 전통찻집 분위기 입니다. 사진으로 묘사하지 않은 부분은 주인분의 판매대가 있어서 촬영하지 않았습니다.(고속도로 휴게소 느낌이 드네요.)

[메주꽃 전용 컵..들고가면 벌금 5,000원 이라는 그 컵]

TIP! 커피는 3,000원을 지불하시고 드시거나, 다른 커피점을 방문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저는 공짜로 지급된 커피는 반도 못 먹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서둘러 차를 타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른쪽에 "메주꽃 국민학교"라는 공간이 있는데 1970년 ~ 1980년대 물건들이 수집되어 있습니다. 서울 인사동에 근현대사 박물관 느낌이었습니다. (수집하는데 고생 하셨을 것 같네요.)

[생활물품]

 

[메밀꽃 국민학교 교실]

 

[만화방]

 

역시나 소문난 맛 집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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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 [행복탐험대] - [맛집탐험대] 나를 놀라게한 커피 "TERAR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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