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맛집] 강화도 아름다운 음식점 "뜰안에 정원"

요즘 뜨는 곳 강화도 아름다운 음식점

뜰안에 정원

 

 

 

 

Ι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뜰안에 정원"

 

요즘 TvN에서 재미있게 보고 있는 "미스터 션샤인"이란 프로그램을 보며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물론 드라마는 픽션이지만 역사적 사실을 아는 것은 시청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의 첫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강화도에서 미군과 처음 교전한 신미양요를 배경으로 한 장면입니다.) 그래서 강화도로 고고씽!.

신미양요

1871년 6월 1일(고종 8년 음력 4월 14일)에 발생한 조선과 미국 간 전쟁.

미국은 제너럴 셔먼호 사건의 책임과 통상 교섭을 명분으로 조선의 주요 수로였던 강화도와 김포 사이의 강화해협을 거슬러 올라왔고 조선 측의 거부를 무시하고 탐침을 시도하여 교전이 일어났다.

3일간의 교전 결과 조선은 광성보가 함락되고 순무중군 어재연을 비롯한 수비 병력 대다수가 사망하였다.

미해군은 20일간 통상을 요구하며 주둔, 조선의 완강한 쇄국 정책으로 아무런 협상을 하지 못하고 철수하였다.  - 출처 : 나무위키 https://ko.wikipedia.org/wiki

 

역시나 강화도 맛집을 그냥 갈 수는 없죠.ㅋ

D 본부와 N 본부 블로거님들이 추천한 맛집이 정말 많은데요.(강화도 특성음식 밴댕이 회무침과 꽃게탕) 저는 일단 보문사 근처에 있는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정원이 아름다운 식당. "뜰안에 정원"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은 모습이 기대감을 높여 주네요.^^

식당 입구는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사장님의 취향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 밴댕이 회무침과 꽃게탕 판매하는 곳 맞나???? 이런 생각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손님들이 제법 많이 계셨어요. 

 

본격적인 맛을 검증해 보겠습니다. 처음 가보는 식당은 대표 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저의 오래된 방법입니다. (많은 분들의 손길이 느껴지는 메뉴판입니다.)

 

"뜰안에 정식" 주문했습니다.

계절샐러드, 도토리묵, 소고기 버섯 볶음, 해파리 냉채, 동파육, 들깨탕, 주꾸미볶음, 벤댕이회무침, 크림새우.

오~ 9가지의 메뉴를 제공하시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애피타이져와 본 음식, 디져트로 나눠질 것 같군요. 살짝 기대됩니다.^^

기다리는 동안 저와 오랜시간 함께한 제 친구 사진을 촬영 했습니다.^^

 

Ι 애피타이져

1. 밴댕이회무침, 2. 도토리묵, 3. 해파리냉채 4, 계절샐러드 오디샐러드 

들깨탕

소고기 버섯 볶음

크림새우와 가자미 튀김

애피타이져 마지막으로 돈파육이 나왔습니다. 맛은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인상적인 것은 직원분들이 친절하다는 것이죠. (여기까지 먹었는데 이미 배가 불렀습니다.^^)

 

Ι 본 음식(한식)

된장찌게와 기본 반찬

된장찌게는 느끼함을 잡아줬는데, 음식이 전반적으로 깔끔합니다.

 

Ι 후식은 전망좋은 2층에서 커피 한 잔

후식을 줄 생각을 하지 않아서 계산을 하러 카운터에 갔습니다.

주인께서 2층에 가서 커피와 대추차를 마시고 가라고 하시네요. (아싸 ~ ^^)

2층에서 보문사 눈썹바위가 보이네요.^^

 

음식의 맛도 괜찮고 이국적인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가 좋습니다.

역시 소문난 맛집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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