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힐링여행, 북한산 또 다른 사찰
진관사(2)
마음의 정원
북한산 고찰 진관사
지난 시간까지 진관사 주변 시설에 대해 알아봤고, 오늘은 나머지 부분에 대해 알아보자.
참고로 진관사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 고려 때 지어진 오래된 사찰이다.
진관사
진관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졌는데 원래 이름은 신혈사였다.
고려 현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진관조사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지은 절로서, 조선시대에는 수륙재(죽은이를 위로하는 의식)의 근본 도량이었다.
현재 대웅전과 명부전을 비롯해 홍제루, 적묵당, 나한전, 독성각, 칠성각, 나가원, 함월당 등의 건물이 있다.
출처 : 위키백과,
진관사는 다른 대형 사찰과 다르게 천왕문이나 금강문, 불이문이 없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진관사의 실질적인 출입문인 홍제루를 만날 수 있다.
|홍제루| 일주문을 지나 산문이 있고 산문을 지나 실제 진관사 출입문이라고 할 수 있는 강당겸 누각건물인 홍제루가 있다.
|진관사 전경| 홍제루 계단을 오르면 첫 눈에 보이는 대웅전과 진관사의 전경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동정각| 홍제루 좌측에 범종이 있는 동정각이다.
|동정각 주변 포대화상| 생긴 모습은 다르지만, 포대화상의 넉넉함은 어디를 가나 똑같은 것 같다.
|석조와 낙엽| 예전에는 마당에 있던 석조가 구석으로 옮겨졌고, 석조 위에 떠 있는 낙엽은 가을을 제촉한다.
|사찰음식과 장독대| 템플스테이와 산사 음식 연구소가 있는 진관사는 유독 항아리가 많았다.
|나가원| 요사채 건물인 나가원은 대웅전 앞 마당 오른편에 위치해 있다.
|대웅전| 북한산 삼각산이 보이는 대웅전은 6.25전쟁 때 소실 되었으나, 1965년에 중창되었고, 전통사찰의 대웅전보다 크게 지어졌다.
|대웅전| 진관사 대웅전
|명부전| 진관사에서 명부전은 중요한 불전이다. 명부전은 지장보살을 모시는 불전으로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하는 곳 이라고 할 수 있다. 진관사는 조선시대 전쟁 등 죽은이를 위로하는 수류재와 궁궐에서 후손 없이 죽었던 내시와 궁녀들이 드나들었다고 한다.
|나한전| 6.25전쟁 때 불타지 않고 보존되었고, 부처의 제자들인 나한을 모신 불전이다. 진관사에 나한전이 있다는 것은 수행을 중요시 하는 사찰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금빛 북한산| 진관사를 둘러보고 집으로 가는 길에 단풍사이로 비추는 햇살은 북한산을 금빛으로 만들었습니다. 운이 좋아 볼 수 있었는데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등산객과 참배객, 템플스테이 등 많은 사람들이 왕래를 하는 번잡한 사찰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는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것 같다.
마음의 정원 진관사는 모든 이의 바램이 이루어 질 것 같은 믿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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