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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은평 맛집] 독창적인 퓨전음식 홍익돈까스

by 행복사냥이 2018. 12. 19.

요즘 뜨는 곳 은평 맛집

홍익돈까스

 

 

 

 

 

독창적인 퓨전 돈가스

은평 맛집 홍익돈까스

 

#독창적인 돈가스를 말하다.

 

예전에 동탄 센트럴파크에 방문했을  홍익돈까스를 처음 봤습니다. 아쉽게도 그때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동탄점이 홍익돈까스 본점이었다는 것을 알았다면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 것을...... 지금도 아쉽게 생각합니다.

은평 주변을 지나가는 길에 홍익돈까스가 보여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어두운 겨울 저녁을 퓨전 돈가스로 채우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맞춤법신공] 돈까스가 맞나요? 돈가스가 맞나요?

 

결론은 돈가스가 맞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보면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외래어 표기법’ 제1장 표기의 원칙, 제4항에 따라, ‘까’가 아닌 ‘가’를 써서 ‘돈가스’로 적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다면 홍익돈가스가 맞을까요? 여기서는 상표(고유명사)이기 때문에 홍익돈까스가 맞습니다.

갑자기 놀라셨죠? ^^ 계속 이어 가겠습니다.

 

잠깐만요! 상업적인 글 아닙니다.(주인분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N, D 블로거님들이 맛집이라고 추천해 주신 장소를 검증한 개인의견입니다.^^

 

 

#홍익돈까스만의 매력

 

독특하고 간단 간판은 홍익돈까스만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 홍익돈까스만의 매력이 느껴집니다. 역시나  왔다고 생각합니다. 기대됩니다.^^

홍익돈까스 입구            독특하고 간단한 간판이 기대를 더 많이 갖게 됩니다. 주차장에는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이 별도로 있습니다.(발레 비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ㅋ)

 

Come hungry leave happy            배고프게 와서 행복하게 떠나라. ㅎ 외국에서 많이 보던 문구인데 새롭습니다. 어디 한 번 행복하게 떠나 보겠습니다.ㅎ

 

홍익돈까스 상표         식탁에 새겨져 있는 이 집의 상표입니다. 고유명사로 홍익돈까스로 사용해도 됩니다.(맞춤법은 홍익 돈가스가 맞다는 것은 앞에서 설명드렸습니다.^^) 

 

입구의 안내             튀김기름 교체 시간과 휴식시간(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 까지)에는 음식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원산지 표시도 믿음이 갑니다.

 

입구 세면대             이 매장의 특징은 입구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있습니다. 화장실에 가서 씻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입구가 좁은데 손님들이 많다면 사용하기 제한될 것 같습니다.

 

메뉴판           역시나 독특한 메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식 돈가스 요리에 유럽식 요리 방식을 섞어 놓은 듯합니다. 왕돈까스는 흔히 볼 수 있고, 스노우 철판 돈까스가 독특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스노우 철판 돈까스와 이 식당의 식재료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해물이 들어간 상하이 로제 파스타를 주문해 보겠습니다. 

메뉴판           우동(우리말은 가락국수죠.ㅎ) 종류와 세트 메뉴가 있습니다. 가격은 다양한데, 원 재료에 따라 약간 비싼 메뉴도 있습니다.

메뉴판          파스타의 종류 중 돈까스 필라프가 있습니다. 일단, 이 집의 돈가스와 재료 신선도를 알아보고 시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일단 제외했습니다.

 

홍익돈까스 자부심              주문 후에 조리를 시작한다는 말이 신뢰가 갑니다. 어디 믿고 먹어보겠습니다.ㅎ

 

식당 사용설명서              기본 반찬은 소량만 제공되고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는 말이죠? 알겠습니다. 셀프바는 없는 것 같은데 직원분 호출을 하면 되겠습니다.

 

홍익돈까스 로고             로고는 식기, 식탁, 간판, 매장 바닥에도 새겨져 있습니다.

 

상하이 로제 파스타            메뉴에 나온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상하이 로제 파스타             탱탱한 면의 상태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올리브 오일의 맛이 잘 표현되어 있는 기분 좋은 파스타였습니다.

 

스노우 철판 돈까스           돈가스 위에 치즈가 보이시나요? 맛 은 있어 보이는데 조금은 느끼함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느끼함을 어떻게 잡을까? 아마 이 집만의 노하우가 있을 것 같습니다. ㅎ 나쵸를 주셨네요. 요즘 식당들이 나쵸를 음식에 플레이팅 하는 이유는 유행인가요? 아니면 식재료 절약? ㅋ

 

돈가스에 포함된 기본반찬              국물이 독특합니다. 미소 장국도 아니고 쯔유 아니면 설마 비싼 참치액? ㅎ 먹어보니 쯔유에 가까운 맛이었습니다. 국그릇이 뜨거우니 조심하세요.ㅎ 유부채라도 띄워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스노우 철판 돈까스            돈가스 내부에도 치즈가 들어있습니다. 철판의 불 맛과 치지의 느끼함이 살짝 걱정됩니다. 한 입 먹어보겠습니다. 음~~~ 콜라~ 콜라 주세요.

 

독특한 소스              이 번에는 이 집만의 독특한 소스를 첨부해서 먹어 보겠습니다. 음~ 맛 있네요.ㅎ

 

 

인적인 평가

 

2층의 건물로 1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2층에 식당이 있습니다. 매력적인 독특함과 간단한 간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한글 간판이라 더 좋았죠.^^)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돈가스의 식감은 방금 조리를 해서 그런지 바삭했고, 해물은 나름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것 같았습니다.

"스노우 철판 돈까스"는 치즈가 많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자칫 느끼하거나 기름진 돈가스를 원하지 않는다면 주문을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처음 5개 정도는 맛있게 먹었고 이후부터 느끼함을 극복하기 위해 평상시 먹지 않은 탄산음료를 같이 먹었습니다.(음식은 남기면 안 되죠.^^)

"상하이 로제 파스타"는 올리브 오일이 적당히 첨부되어 많이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맛있었죠.^^ 조금 아쉬웠던 점은 해물이 더 첨부된다면 더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기타 분야로 식당 사용 설명서에 나와 있듯 부족하면 더 먹으라고 했는데 셀프바가 없어서 직원분들 눈치 보며 주문을 해야 했습니다.(깍두기 3번 추가) 사장님 셀프바를 만드시죠.^^

 

역시나 맛 집이 맞네요.ㅎ 기분 좋은 음식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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