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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mail] 회자정리(會者定離) 인연의 또 다른 말.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 코로나-19와 이별을 하고 싶은데, 생각처럼 되지 않아 힘듭니다. 계절이 변하는 날 오전, 화창한 날씨가 밖을 나오라며 유혹하지만, 어렵게 뿌리치고 아쉬운 대로 창문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기대어 봅니다. 오늘은 불교용어 중 '인연'을 이야기한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만남에는 헤어짐이 정해져 있고, 떠남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옴이 있다는 뜻으로 세상일의 덧없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쉽게 말하면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 있다."입니다. 모든 인연을 소중히 정성과 진심을 담아서 해야겠죠? 물론, 나쁜 마음을 갖고 이용하면 사기꾼이나 아첨꾼이 되는 것입니다. 짧은 소견으로 어떠한 종교든 '타인에게 나쁜.. 2020. 8. 24.
[古mail] 감언이설(甘言利說) 달달한 말에 그냥.....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감언이설(甘言利說) 지난 시간에 교언이설(巧言令色)을 설명드렸고, 비슷한 고사성어를 준비했습니다.^^ 혹시, 주변에서 사기꾼과 아첨꾼들이 달달한 말로 여러분들을 기분 좋게 하나요? 너무 일이 잘 되고 있다면, 한 번쯤 의심을 해보는 방법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는 속담도 있지요?^^ 오늘은 달달한 말 같은 나쁜 말 감언이설(甘言利說)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뜻은, 귀가 솔깃하도록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이로운 조건을 내세워 꾀는 말이나, 남의 비위를 맞춘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내세워 그럴듯하게 꾀는 말로 사용됩니다. 주의해야 할 말입니다.^^ 한자를 알아보겠습니다. 甘 : 달 감 言 : 말씀 언 利 : 이로울 이 說 : 말씀 설 좋은 한자를 섞.. 2020. 8. 22.
[古mail] 교언영색(巧言令色) 사기꾼과 아첨꾼.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교언영색(巧言令色) 사람을 일시적으로 속일 수 있지만 영원히 속일 수는 없습니다. 요즘 뉴스를 뜨겁게 달구는 인물도 있고, 이미 죄 값을 받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형적인 사기꾼과 아첨꾼이 사람들로부터 지탄 받는 이유는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아무런 죄책감도 못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들 특징은 처음에 환심을 사기 위해 듣기 좋은 말과 보기 좋게 꾸민 겉모습으로 무엇이든 해 줄 것 같이 아첨을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면 물질과 정신적 상처만 남기고 사라져 버리는 신기루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예방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그렇게 좋으면 혼자 할 일이지, 왜? 나에게 하자고 할까? 피를 나눈 형제들도 잘하지 않는 행동을 말이죠.^^ 오늘은 이런 .. 2020. 8. 21.
[古mail] 경원(敬遠) 겉과 속이 다르군요.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경원(敬遠) 사람은 역시 겪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어제 뉴스에서 유명한 정치인이 코로나-19 검사 관련 경찰공무원과 대립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현대 정치 역사와 쭉~ 함께 했던 분인데 "왕년에~ 왕년에 ~"하는 모습은 실망스러웠습니다. 국회의원이 벼슬입니까? 국민을 대신해서 봉사하는 직업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해서 검색을 했더니 연세도 있으시던데..... 별 수 없나 봅니다. 아무튼 사람은 겪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지금부터 언택트(Untact) 시대를 대비해도 늦었다고 느끼는데, 아직도 봉건 사회인 줄 착각하실까 해서 오늘은 공경하되 멀리한다는 경원(敬遠)을 알아보겠습니다. 한자를 살펴보면, 敬 : 공경할 경 遠 : 멀리할.. 2020. 8. 20.
[古mail] 우공이산(愚公移山)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우공이산(愚公移山) 최근에 류현진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으로 봤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과정을 여러 편에 나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보고 제가 내린 결론은 "성공이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상상보다 그 이상을 능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입니다. 마운드에서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 자유로운 볼 조절, 경기를 주도하는 자신감은 배우고 싶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동료들과 웃으면서 한 말 중에 "공부나 운동이나 매일 한다고 잘하나? 될 사람은 되고 안 될 사람은 안 된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매일 새로운 도전 한다고 부산이나 떨었지 과연 나는 될 사람인가? 안 될 사람인가?. 노력을 더 해서 될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은 노력.. 2020. 8. 19.
[포천 아트밸리] 과거를 넘어 새롭게... 과거를 넘어 새로운 삶을 찾다. 요즘은 코로나 19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와 실내 활동을 피하고 있습니다. 휴일은 집에서 VOD 나 미드, 배달음식과 친해졌습니다. 어느덧 대형마트 시식코너를 포기하고 장보는 것 자체를 꺼려하는 생활이 익숙해졌습니다. 실내 생활도 한계에 도달했고, 답답한 마음을 날려 줄 야외 명소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웃거려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포천 아트밸리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제 돈 냈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포천 아트밸리는 서울과 가깝고, 실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탁 트인 야외에서 시원한 기분을 느끼고 덤으로 건강한 걷기까지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했었습니다. 간단한 정보를 먼저 확인하겠습니다. 1.. 2020. 8. 17.
[古mail]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집안이 편해야...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오늘도 빡빡한 소식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코로나 19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었고, 지자체 알림 문자가 스마트폰을 시끄럽게 흔들어 마음이 철렁했습니다. 그 녀석이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도록 각자가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은 직역과 의역 뜻이 비슷합니다.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된다."로 많이 사용합니다. 한자를 알아보겠습니다. 家 : 집 가 和 : 화목할 화 萬 : 일만 만 事 : 일 사 成 : 이룰 성 한자가 많이 익숙하시죠? 오래된 가겟집이나 집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액자에서 보셨죠?^^ 참고적으로 '만사'는 '온갖 일'.. 2020. 8. 16.
[古mail] 결초보은(結草報恩) 죽어도 갚는다.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결초보은(結草報恩) 세상이 순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비정상이 정상인 듯 착각을 하는 것 같아 걱정부터 앞서는데, 실업자가 21년 만에 최고, 부동산 가격 상승, 경제성장 감소, 은행 이율 '0'시대, 자영업자 붕괴, 폭우 피해, 코스피는 연일 상승세....... 이상합니다. 경제 전문가는 아니지만, 예전 교양으로 배웠던 경제학 원론 강의에 정상적인 시장경제와 지금은 조금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결초보은(結草報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역을 하면 풀을 엮어서 은혜를 갚는다는 말이고 다른 뜻으로 죽어서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한자를 알아보겠습니다. 結 : 맺을 결 草 : 풀 초 報.. 2020. 8. 13.
[古mail] 토사구팽(兎死狗烹) 배신하지 말자.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토사구팽(兎死狗烹) "이제 너는 쓸모가 없어! 잘 가라. 탕! 탕! 탕!"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대사입니다. 악당들은 누구든 필요 없다면 제거합니다. 참 이기적이죠. 영화만 그런 것이 아니고 현실에서도 자주 경험합니다. 같은 팀원이 일이 끝나면 잠적을 한다거나, 필요할 때만 커피 들고 친한 척할 때, 정말 1년 만에 전화해서 결국은 부탁을 하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각자 생각에 맡겨보겠습니다.^^ 정치권에서도 토사구팽(兎死狗烹)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던데 오늘은 토사구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직역을 하면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가 삶아진다입니다. 다른 뜻은 쓸모가 있을 때는 실컷 부려먹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내팽개친다는 말로 비유됩니다. 한자를 알아보겠습니다. 兎 : 토끼 토 .. 2020. 8. 12.
[古mail] 사면초가(四面楚歌)나 고립무원(孤立無援)이나 힘들겠다.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사면초가(四面楚歌), 고립무언(孤立無援) 인터넷과 TV를 통해 #장마, #태풍, #검찰인사, #부동산 등 인기 검색어가 쉴세 없이 나오더군요. 가만히 보고 있으면 '희로애락'감정이 모두 보입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이러다가 국민들이 할 일을 못하고 무딘 삶을 살아간다고 상상해보고 걱정이 밀려옵니다. 혹시, 국민 모두가 무뎌지도록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니죠?^^ 뉴스 진행자, 기자분 모두 어떤 정부기관 인사조치와 연관한 말이 "000은 사면초가에 직면했다.", "000은 고립무원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우리말로 "어렵다.", "힘들다", "난처하다"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오늘은 사면초가(四面楚歌)와 고립무원(孤立無援)을 알.. 2020. 8. 11.
[古mail] 개과천선(改過遷善) 사람은 변할 수 있다.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개과천선(改過遷善)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나요?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도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말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사람은 노력하면 변할 수 있다."는 말을 비유한 '환골탈태'와 '개과천선'이 있습니다. 핵심은 스스로 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개과천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역을 하면 지난 허물을 고치고 착하게 된다는 말이고 의역을 하면 결의를 실천해서 마침내 이룩한다는 말입니다. 한자는 改 : 고칠 개 過 : 허물 과 遷 : 옮길 천 善 : 착할 선 유래는 진서 본전에 있는 입지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진나라 혜제 때, 양흠 태수의 아들인 '주처'는 열 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2020. 8. 10.
[古mail] 백면서생(白面書生) 현장감각 부족하네.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백면서생(白面書生) 요즘 정부 정책 관련 말이 많습니다. 정부에 절대 충성하시는 분들은 좋다고 하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싫다고 합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삶에 여유가 없어서 어느 부류에 속할지 모르겠습니다.ㅎㅎ TV나 인터넷에서 전문가들 의견은 "현장 감각이 없다."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짧은 시간에 결론을 내려는 조바심이 낳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묻고 싶네요. "그 정책이 시간을 다투는 급한 일인가요?" 정책을 만들기 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다면 불만은 감소되지 않을까요? 불만이 없다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힘든 일이니, 조정기관을 통해 조정과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혹시나 관료주의에 심취했거나, "아니면 말고.. 2020. 8. 6.
[古mail] 과전이하(瓜田李下) 조심 또 조심!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과전이하(瓜田李下) 비가 많이 와서 걱정입니다. 나라 안과 밖에서 시끄러운 일, 날씨, 코로나 19 등 불편한 하루하루가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지금 모두에게 필요한 마음이 있다면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종편 드라마 '모범 형사'에서 짧게 나온 스토리로 한 여성이 오해할 만한 CCTV와 거짓 증언으로 주인공을 난처한 상황으로 몰아가지만, 주변 도움을 받아 누명을 벗었습니다. 여러분들은 교과서적인 답으로 드라마처럼 주변 도움을 받아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하나요? 유명한 변호사를 선임하면 될까요? 나만 아니면 될까요? 삶이 너무 빡빡하다고 하시겠죠? 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조심 또 조심해야 지금의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은 스스로 조심하자는 의미인 과전이하(瓜.. 2020. 8. 5.
[古mail] 적반하장(賊反荷杖) 그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적반하장(賊反荷杖) 사람은 반성을 해야 발전이 있는데, 오늘 그들이 압류에 대해 반응을 보였습니다. "적반하장(賊反荷杖)도 정도가 있지. 참 뻔뻔하네요." 과거에 잘 살고 있는데 망쳐놓고 이제 와서 모른 척하는 버릇없는 사람들입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 그들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 국민이 제보한 일부 식당은 우리말 메뉴에 물값을 받고 자기네 말 메뉴는 공짜로 표시했다고 합니다. 너무 보이는 거짓말 아닌가요? 잘못을 지적하면 착오가 있었다고 하고 끝나는 그들.. "뻔뻔한 당신들 반성 좀 하자!"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때 그 시대로 착각하지 마시죠. 제가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모든 물건은 국산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본 때를 보여줘야죠. 여러분들도 동참하세요.^^ 오늘은 적반하장(賊反荷.. 2020. 8. 4.
[古mail] 망양지탄(望洋之歎) 자연의 힘을 어찌 막으리오.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망양지탄(望洋之歎) 지난주부터 많은 비가 피해 소식을 가져올 때 가슴이 철렁합니다. 가까운 곳에 하천이 흐르는데 혹시나 하고 보니 찰랑찰랑 담을 수 있는 한계를 곧 넘을 듯합니다. 아슬아슬 하지만, 잠깐 약해지는 빗줄기에 안정되고 다시 위태로워지기를 반복합니다. 당분간 걱정하며 조심해야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지난주부터 피해를 줄이고자 많은 노력을 했지만, 자연의 힘을 어찌 막겠습니까. 태풍까지 온다고 하니 걱정이 더 많아졌습니다.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망양지탄(望洋之歎)을 알아보겠습니다. 직역을 하면 큰 바다를 바라보며 탄식한다는 뜻이고 의역하면 어떤 일에 자신의 힘이 미치지 못할 때 하는 탄식을 비유합니다. 사람에 비유할 때는 다른 사람의 위대함을 보고 자기 미.. 202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