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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mail] 오리무중(五里霧中) 요즘?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오리무중(五里霧中) 요즘 세상이 오리무중(五里霧中)인 것 같습니다. 지금 일어나는 어떤 일이든 갈팡질팡 하는 것 같네요. 아침까지 비가 온다고 했는데, 지금은 오랜만에 반갑지만 뜨거운 햇빛이 따갑게 다가옵니다. 주말에 많은 비가 예상되어 더 이상 비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오리무중(五里霧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역을 하면 5리(1리가 4km, 20km)에 안개가 끼어 있는 속이라는 뜻이고, 의역을 하면 사물의 행방이나 일의 갈피를 잡기 어려움을 비유한 말입니다. 한자를 알아보겠습니다. 五 (다섯 오) 里 (마을 리) 霧 (안개 무) 中 (가운데 중) 익숙한 한자가 많죠?^^ 유래는 후한서 장해 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후한 순제 때 장해라는 선비가 있었습니다. .. 2020. 7. 31.
[古mail] 각주구검(刻舟求劍) 어리석고 융통성이 없다.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각주구검(刻舟求劍) 요즘 뉴스를 보며 혼자 말을 합니다. "사람일은 정말 알 수가 없구나." 사람들 중에 '왕년', '예전'을 수식어처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현재 모습보다 찬란했던 과거에 미련이 있는 사람, 저 또한 그런 사람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저도 가끔 사람들을 만나면 "예전에 그랬어."라고 말하고는 몸서리치며 후회하곤 합니다. 좌측이나 우측이나 상관없이 과거에 집착하고 현실 부적응 증세와 남 탓을 하는 병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각주구검식의 생각을 버리라고 말하고 싶네요.^^ 오늘은 각주구검(刻舟求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역을 하면 배에 표시를 해서 칼을 찾는다. 의역은 어리석고 미련해서 융통성이 없는 것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한자를 알아볼까요? 刻 (새길.. 2020. 7. 30.
[古mail] 역린(逆鱗) 국민을 건드리지 말자.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역린(逆鱗) 2014년에 개봉한 영화'역린'을 보셨나요? 제가 기억하기로 정조 암살을 둘러싼 급박한 상황과 절대권력인 왕과 다른 인물들 갈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예고편에서 배우 현빈의 울퉁불퉁한 등을 보며 부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의 절대 권력은 무엇일까요? 바로 국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역린(逆鱗)은 직역을 하면, 용의 목 근처에 거꾸로 난 비늘이라는 뜻이고, 의역을 하면 절대적인 권력을 지닌 사람의 노여움을 말합니다./한자를 알아보면, 逆 (거스를 역) 鱗 (비늘 린) 오늘은 짧죠?^^ 유래는 한비자가 한나라의 폐망을 안타까워하며 저술한 세난 편 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비자는 전국시대 제자백가 중의 한 사람으로 법가의 대표자입니다. 진.. 2020. 7. 29.
[古mail] 지록위마(指鹿爲馬) 농락과 위압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지록위마(指鹿爲馬) "소설 쓰시네" 어제 뉴스를 보고 하루를 재미있게 마무리했던 말입니다. 소설은 제가 쓰고 싶은데..^^ 그렇다고 상대방도 잘했다고 할 수 있을지는 글쎄요. 대화는 쌍방이라 서로서로 주의해야겠습니다. 말이라는 것이 자신의 인격을 나타내는 것인데,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지, 상대방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 상대방이 TV를 보고 있는 국민이 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온누리에 평화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지록위마(指鹿爲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역을 하면,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는 뜻이고, 의역을 하면,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한다는 것을 비유했는데, 다른 의미는 위압적으로 억지를 쓰며 사람을 속여 옳고 그름을 뒤집는 것.. 2020. 7. 28.
[古mail] 가인박명(佳人薄命) 지금은 틀린 고사성어.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가인박명(佳人薄命) 여러분은 명작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셨습니까? 오늘 배우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가 104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배우분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멜라니 해밀턴 윌크스 역으로 비비안 리 배우분이 연기한 스칼렛 오하라와 대조적인 성격으로 기억이 나네요. 오늘 알아볼 가인박명(佳人薄命)과 조금 맞지 않지만, 그래도 알아보겠습니다. 가인박명(佳人薄命)의 뜻은 직역을 하면 아름다운 사람은 명이 짧다는 뜻인데, 요즘은 맞지 않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의역을 하면 용모가 너무 아름다우면 불행하거나 명이 짧을 수 있다는 의미가 더 어울릴 것 같네요.^^ 한자를 알아보겠습니다. 佳 (아름다울 가) 人 (사람 인) .. 2020. 7. 27.
[古mail] 조삼모사(朝三暮四) 혹시 나도...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조삼모사(朝三暮四) 오늘은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고사성어 조삼모사를 말해 볼까 합니다. 최근에 벌어지는 일들이 조삼모사처럼 돌려 막기 한다는 생각이 저만 드는 것일까요? 급하니까, 순간을 모면하려고 꼼수를 부리는 것은 아닌지... 만약, 그렇게 생각했다면 잘 못된 생각을 하신 것 같네요. 지금의 우리는 전 국민이 소통하는 세계 최강의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고, 누구나 자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자유를 갖고 있는데, 잘 못된 판단을 하는 그분들은 과거를 생각하며 괜찮다는 착각에 빠지면 아마도 큰 코 다칠 것 같네요. 제발, 대한민국 국민들 우습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조삼모사(朝三暮四) 뜻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직역을 하면 아침에 세 개, 저녁.. 2020. 7. 24.
[古mail] 전전긍긍(戰戰兢兢) 오늘 하던 날입니다.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전전긍긍(戰戰兢兢) 최근에 두려워서 벌벌 떨며 조심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겁내고 있는 사람들이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데, 덕분에 심심치 않게 하루하루가 재미있네요. 정의는 살아 있을까요? 잘 못한 것이 없다면 당당하게 말과 행동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 예전에 전전긍긍이 좋은 의미였다면 당황스럽겠죠?^^ 오늘은 전전긍긍(戰戰兢兢)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자를 알아보겠습니다. 戰 (두려워할 전) 戰 (두려워할 전) 兢 (조심할 긍) 兢 (조심할 긍) 오늘은 두 글자만 알면 해결이 되는군요.^^ 전전긍긍의 뜻은 위기가 닥치지 않을까 매우 두려워하여 겁내는 모습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전전(戰戰)은 겁을 집어먹고 떠는 모양을 표현하고, 긍긍(兢兢)은 몸을 .. 2020. 7. 23.
[古mail] 마이동풍(馬耳東風) 아! 답답해.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마이동풍(馬耳東風) 코로나 19 때문에 탈도 많고 일도 많네요. 그분들도 주변 사람들 말 좀 들으면 상황이 좀 나아졌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모든 문제들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누리에 평화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뜻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마이동풍(馬耳東風) 직역을 하면 말의 귀에 스쳐가는 동풍이라는 뜻인데,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그대로 흘려버림을 일컫는 말이죠. 우리말 속담으로 ‘쇠귀에 경 읽기’에 해당하는 우이독경(牛耳讀經), 소 앞에서 거문고 타기라는 뜻의 대우탄금(對牛彈琴)이 비슷한 말입니다. 한자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馬 (말 마) 耳 (귀 이) 東 (동녘 동) 風 (바람 풍) 익숙한 한자로 오늘은 가볍게 살펴보겠습니다. 마이동.. 2020. 7. 22.
[古mail] 나는 대기만성(大器晩成) 하는 사람이다.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대기만성(大器晩成) 오늘도 역시 세상에 재미난 일이 참 많네요. 부동산 잡는다고 행정수도를 옮겨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주한미군을 감축해야 한다는 외국사람도 있고, 가장 실망스러운 것은 프랑스풋볼에서 발롱로드를 코로나 19로 64년 만에 처음으로 선발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New Normal의 흐름에 빨리 적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고전에서 삶을 찾아보기 위한 노력으로 대기만성(大器晩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자와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大 (큰 대) 器 (그릇 기) 晩 (늦을 만) 成 (이룰 성) 오늘도 익숙한 한자가 많아서 좋네요.^^ 대기만성을 해석할 때 크게 될 사람은 성공이 늦다는 말로 많이 사용하는데, 저는 크게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 2020. 7. 21.
[古mail] 사불급설(駟不及舌) 말 조심!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사불급설(駟不及舌) 이 번에도 말실수에 관한 고사성어를 알아보겠습니다. 연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것도 "말" 때문이죠. 공적인 신분을 갖고 계신 분들이나 일반적인 사람들도 사실을 오직 사실로서 수용해야 하는 책임 있는 언행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꼭 아셔야 할 것은 예전과 다르게 우리 국민들이 말실수를 하시는 분들에게 차갑고 비정한 심정으로 평가하며 판단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속담에도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가 있죠? 글은 잘못되면 고치거나 지우면 되지만, 말이란 한 번 내뱉으면 주어 담을 수 없으니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오늘은 뜻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사불급설은 네 마리 말이 끄는 수레도 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2020. 7. 17.
[古mail] 다언삭궁(多言數窮) 말은 그만!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다언삭궁(多言數窮) 말조심 관련 고사성어 하나 더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자승자박(自繩自縛)을 말씀드렸죠? 자기가 한 말과 행동에 자신이 구속되어 어려움을 겪는 것을 이르는 고사성어, 기억나시죠?^^ 오늘은 조금 더 센 고사성어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한자를 알아보고 뜻을 살펴보겠습니다. 多 (많을 다) 言 (말씀 언) 數 (자주 삭) 窮 (다할 궁) 오늘도 익숙한 한자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뜻을 알아보면, "말이 많으면 자주 곤란해진다."입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말이라는 것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도, 희망과 행복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오만과 편견을 빨리 버리고 스스로 번뇌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며 신중하게 해야 하는 것이 말입니다.. 2020. 7. 16.
[古mail] 자승자박(自繩自縛) 그래 ~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자승자박(自繩自縛) "참~ 조심 좀 하지, 왜 그렇게 경솔해!" "아니면 말고, 미안하다고 하면 끝나는 거야?" "항상 신중하게 생각 좀 하고 말해!" 제가 최근에 아이들에게 훈육을 했던 말입니다. 우연히 세상을 시끄럽게 하시는 분들도 본인의 자식들에게는 저와 같은 훈육을 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말이라는 것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희망과 격려를 줄 수도 있는데, 이왕이면 희망과 격려를 통해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말실수에 관련 고사성어 자승자박(自繩自縛)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망도 병이 됩니다.^^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한자의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自 (스스로 자) 繩 (줄 승) 自 (스스로 자) 縛 (묶을 박) 익숙한 한자가 보이시나요.. 2020. 7. 15.
[古mail] 경국지색(傾國之色) 세상이 달라졌죠.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경국지색(傾國之色) 코로나-19로 무섭게 전파되는 것이 바이러스만은 아닌 듯합니다. 7월 한 달 동안 국민들이 이리 갈라지고 저리 갈라지고, 정작 중요한 것은 모두가 근심 걱정 없이 잘 사는 것인데, 안타까울 뿐입니다. 예전처럼 국민 모두가 풍요롭고 K-POP의 세계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서로 존중하며 건전한 의견을 나누고 바른길로 나가는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경국지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고사성어를 알려드리는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문학적, 교육적으로만 접근해 주시고 다른 어떤 오해도 하지 않으셨으 좋겠습니다.^^ 한자의 뜻부터 알아보겠습니다. 傾 (기울 경) 國 (나라 국) 之 (어조사 지) 色 (빛 색) 자주 보던 한자가 많이 나오네요.^^ 주로.. 2020. 7. 14.
[古mail] 백락일고(伯樂一顧) 누구를 만나야 빛을 볼까? 오늘 도착한 고사성어 백락일고(伯樂一顧) 최근에 안타까운 일들이 세상을 슬프게 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이들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적인 소식들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백락일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뜻을 알아보면, 명마도 백락을 만나야 세상에 알려진다는 뜻입니다. 재능 있는 사람도 그 재능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야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한자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伯 (맏 백) 樂 (즐거울 락) 一 (한 일) 顧 (돌아볼 고) 익숙한 한자도 있지요?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부터 친해지면 됩니다.^^ 백락일고(伯樂一顧)는 전국책에서 유래가 되었는데, 참고로 전국책은 중국 전한(前漢) 시대의 유향(劉向)이 동주(東周) 후기인 전국시대(戰國時代) 전략가들의 책략을 편집한 책.. 2020. 7. 13.
[집밥레시피] 조리사 도전(식중독) 하루 10분씩 언젠가는 도움됩니다.^^ 자신감이 생기나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 도전하기 좋은 때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계속해서 조리이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Q-net 공개 자료실,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참조 알림! 비 전공자의 개인적인 공부방법입니다. 합격은 본인의 책임입니다.^^ 불필요한 분은 과감하게 PASS!! [식중독] → 다수의 문제가 출제되는 만큼 최선을 다하세요. 1. 세균성 식중독 가. 살모넬라 식중독 (1) 잠복기 : 12 ~ 24시간(평균 18시간) (2) 원인식품 : 육류, 조류, 난류, 어패류, 우유, 유제품, 채소 샐러드 (3) 대책 : 쥐, 바퀴벌레, 파리, 가축, 조류에 의한 식품 오염 방지, 냉장, 냉동보관(10도 이하 발육 제한), 가열 후 섭취(60도 .. 2020.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