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sanyang2
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사소한 상식] 냉방병 관련 상식

by 행복사냥이 2018. 8. 9.

알아두면 좋은 사소한 상식

여름철 불청객 "냉방병"

 

 

Ι "냉방병.....에어컨 바람이 머리를 아프게 할 때"

이 번 여름은 너무나 덥네요. 입추가 지나서 가을이 다가 오는데 말이죠.ㅠㅠ

사무실이나 매장에서 에어컨을 많이들 사용하고 계신데요. 저 같은 경우는 외근 없이 내근만 하다보면 오후에 가끔 두통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냉방병에 대한 상식을 알고, 슬기로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주의 : 건강 상식을 위한 자료수집 및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별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인된 전문기관에 문의 및 도움을 요청하시고 전문 의료인에게 진단과 처방을 받으세요.

 

일단, 폭풍검색을 했습니다. 여러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던데...그냥 알기 쉽도록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Ι 냉방병

질병이라고 하기는 전문적이지 않고, 아프니까 병은 병이고. 어렵네요.^^

냉방병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실외는 뜨겁고 실내는 서늘한 상태에서 우리 몸이 온도차를 적응 못하고 생기는 병입니다.

우리 몸이 온도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정리하겠습니다.(어디가나 스트레스가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가벼운 감기증상인 근육통과 두통이 동반된다고 하네요. 저는 어지럼증, 소화불량도 일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적정 온도는 도대체 몇도 일까요?

몇 년 전에 에너지 파동을 걱정한 정부에서 권장한 여름철 실내온도는 26 ~ 27도 였습니다. 이 온도를 기준으로 실외온도가 평균 32도일 때 실내온도가 계산이 됩니다.

그러나 이 번 여름은 평균 35도 정도 되니까....실내온도를 30도?????

아~ 너무 덥죠...건강을 위해 온도를 설정할 것인가?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할 것인가? 상황에 맞도록 설정을 해야 겠습니다.(집은 전기세 고려해야 되는데...ㅠㅠ 저는 집에서 작년 기준 27도로 맞췄습니다. 누진세 합리적으로 판단해 주세요. 제발 ~)

 

결론적으로 실외온도가 4 ~ 5도 이상 차이가 나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ㅋ

(사무실 자리를 바꾸고 싶은데.....그냥 실내온도를 높이고 선풍기를 추가로 가동해야겠네요.)

 

다음으로 에어컨으로 실내 냉방을 하면 실내 습도가 30 ~ 40% 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에어컨에 제습기능이 있다는 것을 잠시 잊었습니다.ㅋ)

습도가 낮아지면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고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경로가 될 수 있습니다. 겨울에만 습도를 유지했는데, 여름에도 습도를 신경 써야겠습니다.

*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 : 환기, 화초, 가습기 사용,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예방하는 방법은 실내온도가 실외온도와 4 ~ 5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고 정기적인 환기를 해야합니다.(예를들면 50분 가동 10분 환기) 냉방병 증세가 나타나면 가벼운 운동이나 따뜻한 목욕을 하고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없어진다고 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 신속히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Ι 에어컨 관련 추가 상식

① 레지오넬라 세균감염 : 대형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들로 오염되고 냉방기를 통해서 세균들이 건물(다중이용시설)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감염시키는것을 말합니다. 일종의 전염성 질환인데, 허약자나 면역 기능이 약화된 사람이 주로 감염된다고 합니다.

예방법은 냉방기 청결이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공조기, 가습기, 에어컨 등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청소를 해야합니다. 요즘은 없지만 추가적으로 실내에서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 다중이용시설 :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로 지하역사, 지하도상가, 터미널, 공항시설, 항만시설, 영화관, 목욕탕, PC방, 학원, 전시시설...등을 말합니다.

② 밀폐 건물 증후군 : 빌딩중후군의 일종으로 시원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하는 증상으로 눈, 코, 목 등이 건조해져 따갑거나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특히 피로감이 동반된다고 하니 냉방병하고 조금은 구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Ι 정리하겠습니다.

1. 여름에는 실외온도와 5도 이상의 온도차가 나지 않도록 실내온도를 관리하고 주기적인 환기와 습도조절을 해야겠습니다.

2. 냉방병 증세가 나타나면 가벼운 운동이나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호전되고 만약,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 신속히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번 여름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극복하기를 기원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과 댓글에 남겨 주세요.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행복사냥이'를 검색하면 글을 볼 수 있어요.^^

 

[국가 긴급연락망]

구조, 구급, 응급, 재난(소방) : 119

범죄(경찰청) : 112

정부통합민원서비스 : 110

출처 :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health.cdc.go.kr/health/Main.do

 

2018/08/02 - [생활상식] - [안전상식] 여름철 불청객 "벼락(낙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