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피로. 회복할 것인가? 해소할 것인가?"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피로를 회복하는 더 피로해질 뿐.
20~30대에는 밤을 새도 피곤한 줄을 몰랐는데, 요즘은 하루가 지날수록 몸뚱이가 자꾸 제 의지를 벗어나는 일이 잦습니다.
이제는 피로를 회복할 것이 아니라 해소를 해야겠습니다.
술 마실 때만 컨디션을 찾는 것도 그만두고, 이제는 평소부터 컨디션 챙기려고요...
오늘도 도움이 되셨나요? 우리말 재미있죠? 다행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모든 출처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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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무언가가 있었다.| '가까이 다가서기 전에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어 보이는, 아무것도 피울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허형만 시인의 '겨울 들판을 거닐며'라는 시의 구절입니다. 일상의 작은 일들을 소재로 내면을 돌아보게 만드는 그분의 시를 좋아합니다. 길을 걷다가 보송보송한 털뭉치같은 것이 보이길래 사진을 찍었습니다. 돌아와 찬찬히 살펴보니 찍을 때는 보지 못했던 마른 꽃잎이 너무 예뻤습니다. 간혹 내 주변에 항상 있지만 그 아름다움을 모르고 지나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문득 그분의 시가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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