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sanyang2
본문 바로가기
맛집기행

[양주 맛집] 양주에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 '어느날에(One Day)'

by 행복사냥이 2019. 6. 17.

요즘 뜨는 곳 양주 맛 집

스테이크 하우스 '어느 날에(One Day)'

 

 

우연히 찾아간 맛집

#재미있는 컨셉, 즐거운 맛 집

양주에서 송추유원지로 방향을 틀어, 갑자기 좁아지는 국도를 마음 졸이며 달리다가 우연히 발견한 식당에서 많이 본 듯한 캐릭터가 갑자기 눈 앞에 나왔다고 하면 당연히 멈출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재미있게 봤던 트렌스포머 요원들이 스테이크 하우스 '어느날에' 있더군요.

오늘은 양주에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 '어느날에'를 알아보겠습니다.

| 트렌스포버 |  식당입구에 배치되어 처음에는 장난감을 판매하는 상점인줄 알았습니다. 주인분의 재치가 옅보입니다.

 

잠깐만요! 상업적인 글 아닙니다.(주인분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N, D 블로거님들이 맛집이라고 추천해 주신 장소를 검증한 개인 의견입니다.^^

 

#스테이크 하우스 '어느 날에'

도로에서 보면 커다란 식당 간판과 범블비가 찾기 쉽게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간판이 잘 보여서 찾기 쉽습니다.^^
오전 10시 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참고 하세요.
독립적인 공간도 있고, 혼밥을 위한 공간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인과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특한 분위기와 음식을 비교하다.

일단, 독특한 분위기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장소로 인정합니다. 그렇다면 음식은 어떻까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가격은 요즘 물가와 분위기로 봤을 때 '보통'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주인분의 음식 솜씨를 봐야 하겠죠?ㅎ

메뉴판에 작게 쓰인 글씨는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 식사 후에 아메리카노가 1,000원 할인된다고 합니다. 꼭 챙겨서 할인받으세요.

저와 일행은 일단 평범한 수제 돈가스, 오므라이스, 까르보나라와 독특하게 생각한 짬뽕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돈까스를 주문하면 기본적인 반찬이 나옵니다. 마늘빵이 정말 맛 있었습니다.

 

수제 돈가스가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평범한 듯한 모양으로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감자를 오분에 구워서 함께 제공하는 것과 돈가스의 육질이 신선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제돈까스 입니다. 감자를 오분에 구워서 준다는 것은 오분이 있다는 것이죠?ㅎ

 

다음은 오므라이스가 나왔습니다.

역시나 일반적인 모양으로 많이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속을 열어서 특별한 것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그냥 오므라이스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소스 맛은 좋았습니다. 

 

다음은 까르보나라입니다.

일단 면이 적당히 익어서 좋았고, 약간의 베이컨과 크림이 잘 어우러져 맛이 있었습니다. 계란 노른자가 올라올 줄 알았는데 계란은 없더군요.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짬뽕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사실 앞에 메뉴는 평범하게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라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독특한 메뉴라고 생각한 돈가스와 짬뽕의 만남... 기대가 됩니다.

 

일단, 해산물은 신선해서 합격!, 양도 푸짐해서 합격! 공깃밥도 제공돼서 푸짐함을 더 합니다.

면만 넣으면 완전 짬뽕입니다. 면 대신 돈가스를 넣은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짬뽕의 매콤하고 쌉쌀한 국물이 돈가스의 느끼함을 잡아줬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짬뽕과 돈가스를 배달시켜서 섞어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테이크 하우스를 2배로 즐기기

이 집 또 하나의 특징은 야외 바비큐 식당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가족들과 캠핑장에서만 즐겼던 야외 바비큐를 어느 날에서는 이용할 수 있습니다.(물론 공짜는 아니죠.^^ 캠핑장이 더 낳을 수도 있습니다.)

 

인적인 평가

어느날 우연히 길에서 찾게된 맛 집을 여러분들과 함께하기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인들과 아니면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찾기에 부담없고 편안한 분위기가 식사후 약간의 휴식도 가능한 식당입니다.

음식 맛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맛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짬뽕돈가스는 매콤한 국물이 돈가스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기억이 오래남습니다. 의외로 짬뽕과 돈가스가 조합이 잘 맞는 음식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되었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접근성이 좋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조금 불편하고, 야외 바베큐장은 대여료가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나 맛 집이 맞네요.^^

 

각 포털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flipboard에서 '행복사냥이'검색하시면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