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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행복

[작은 전시회] 봄이 다가오면 웃음이 내비친다.(벚꽃)

by 행복사냥이 2020. 4. 21.

지금은 모두 꽃잎이 떨어지고 초록색 나뭇잎이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는 벚꽃을 소개합니다.

자세히 둘러보니 다행히  주변에 봄꽃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벚꽃이 일본 국화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벚꽃

벚꽃은 동아시아의 벚나무 종의 나무에서 피는 꽃을 말합니다. 히말라야 지역이 원산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현재는 일본, 네팔, 한국, 대만, 이란 등 북반구의 온대지역 전역에서 핀다고 합니다.

흔히들 벚꽃을 일본의 국화라고 알고 있는데 일본의 국화는 국화속입니다. 꽃말은 순결, 담백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벚꽃은 오랜 옛날부터 자생해왔는데, 활 등을 만드는 용도로 사용됐었다고 합니다. 특히,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경판이 산벚나무와 돌배나무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진 적도 있었습니다.

벚꽃의 기원과 원산지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는데 프랑스인 신부 타케가 제주도에서 1908년 제주벚나무 자생지를 찾아냈고, 1962년에는 식물학자인 박만규 국립과학관장이 “벚꽃은 우리 꽃-한라산이 원산지”란 주장을 폈었습니다. 실제로 한라산에서 우리나라 연구자로서는 처음으로 왕벚나무 자생지를 확인했었죠. 

이에 일본에서도 일본산 벚나무의 원종을 찾아 전국을 뒤졌지만 실패했죠. 일본 왕벚나무는 1700년대 도쿄 근처에서 자생종인 올벚나무와 오오시마 벚나무를 인위적으로 교배해 만든 품종임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던 중 2018년 연구를 통해 제주 왕벚나무와 일본 왕벚나무 사이에 유전적 뒤섞임은 없다는 것을 밝혀냈죠.

 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과거 우리가 잘못 알았던 부분이 벚꽃은 일본의 국화(國花)로 알고 있었다는 것이죠. 이런 일화는 일제강점기 심어졌던  창경궁에 있던 벚나무를 1983년 베어내는 사건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일부는 여의도의 윤중로에 옮겨 심어졌습니다.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벚나무를 가로수로 심어왔고, 벚꽃축제가 각지에서 개최됐었죠.

출처 : 위키백과

 

아쉽게도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군항제가 58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됐었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서 코로나-19 극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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