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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213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5) 우리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오늘은 문제풀이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문항도 역시 지난번에 언급했듯이 왕들의 업적을 연결하는 문제입니다. 제시된 지문을 보겠습니다. 3년 순장을 금지하고 처음으로 우경을 하였다. 4년 '신라'를 국호로 삼고, ‘신라 국왕'이라 칭하였다. 16년 국내의 주, 군, 현을 정하였다. 소는 처음에 시신을 실어 나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달구지를 만들어 소의 힘을 이용한 나라는 고구려였고, 부여에서는 전쟁을 하기 전, 소를 잡아서 그 발톱의 상태로 길흉을 점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 소를 이용한 농업을 시행해 그 지혜로움을 증명했던 왕은 신라의 지증왕이었습니다. 순장을 금지했던 것도 우경과 마찬가지로 노동력을 확보하고 .. 2019. 4. 10.
[한국사 능력시험! 할 수 있다]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4) 우리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내 방식대로의 입력이 중요해. #오늘은 문제풀이 네 번째 시간입니다. 제시된 지문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은 '시조 수로왕의 왕비 허황옥이.... 아유타국에서 싣고 온 것이다'입니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가야의 건국신화를 보면 '하늘에서 내려온 금빛 상자에 황금알 여섯 개가 있었는데, 여섯 알이 다시 아이가 되고 그중 맏이를 왕위에 추대하고 수로라 하였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시된 지문에서 말하는 '수로왕'을 통해 석탑이 나타내는 나라는 가야임을 알 수 있습니다. 1. 철이 많이 생산되어 왜 등에 수출하였다. 가야가 세워진 영남 및 남해안 지역은 과거 삼한 시대에도 철이 많이 생산되었던 변한의 영역이었습니.. 2019. 4. 1.
[한국사 능력시험! 할 수 있다]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3) 우리 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누구에게나 방법은 있다. #오늘은 세 번째 시간입니다.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의 제천행사와 풍습을 구분하는 문제는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유형입니다. 그래서 핵심적인 키워드만 이해하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유형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서 알아두어야 할 핵심 단어들은 제천행사(영고, 동맹, 무천, 수릿날, 계절제)와 풍습(1책 12법, 서옥제, 민며느리제, 가족공동묘, 책화), 제정분리를 나타내는 천군과 소도 등입니다. (쓰고 보니 적지는 않네요.) 제시된 (가) 지문에서 중요한 부분은 '고구려에 예속되었다', '대인을 두고 사자로 삼아 함께 통치하게 되었다'입니다. 이 사료의 내용을 암기하고 계신 .. 2019. 3. 28.
[사소한 상식]우리나라는 왜 대한민국이지? 알아두면 좋은 사소한 역사 상식 "우리나라는 왜 대한민국인가" 대한민국 바로 알기 "대한으로 망했으니, 대한으로 흥해보자!" 우리가 쓰는 국호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한국, 또 하나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이 국호로 처음 사용된 시기는 일제 강점기 상해 임시정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으로 전환기를 맞이한 독립운동은(이 사건을 계기로 다양한 양상의 독립운동이 전개되죠.) 임시정부의 수립으로 이어졌습니다. 1919년 4월 10일. 상해 임시정부 첫 의정원이 밤새도록 열린 그날의 가장 중요한 안건은 국호를 정하는 일이었고, 신석우 의원은 '대한민국'을 국호로 사용하자고 발의하였으나, 여운형 의원은 조선왕조 말엽에 잠시 사용하다 망한 이름이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냈습니.. 2019. 3. 26.
[사소한 상식] 낮과 밤 길이가 같은 춘분 알아두면 좋은 생활상식 춘분(春分), 낮과 밤 길이가 같다. 24절기 바로 알기 춘분(春分), 이제 시작입니다. #태양, 이제부터는 낮이 더 길어집니다. 춘분은 경칩과 청명 사이에 있는 절기입니다. 태양이 비추는 면이 딱! 반반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옛날 선조들은 어떻게 이런 사실들을 알았을까요?ㅎ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오늘부터는 앞으로 낮이 더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옛날 농경시대에서는 춘분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했는데, 오늘은 춘분과 관련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24절기와 양력 입춘(2.4), 우수(2.19), 경칩(3.6), 춘분(3.21), 청명(4.5), 곡우(4.20) 입하(5.5), 소만(5.21), 망종(6.6), 하지(6.21), 소서(7.7), 대서(7.23) 입추(8.7).. 2019. 3. 21.
[한국사 능력시험! 할 수 있다]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2) 우리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시험을 위한 공부는 달라야 합니다. 지난 번 42회차 한국사 능력시험의 문제풀이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2번째 문제입니다. "춘추전국시대의 종말을 고하고 중국을 통일한 진(秦) 나라가 만리장성을 건설하자 고조선의 부왕(否王)은 진의 침입을 두려워하여 복속하였다. 부왕의 뒤를 이은 준왕(準王) 시기 진나라에 내란이 발생하고 뒤이어 유방과 항우가 전쟁을 벌이는 등 중국이 혼란에 빠지자 중국 유민들이 대거 조선으로 이주하였다. 기원전 195년에 한나라가 임명한 제후인 연왕(燕王)이 흉노로 망명하자 연나라 지역은 큰 혼란에 휩싸이고 그곳에 살던 많은 사람들이 고조선 지역으로 망명하였다. 위만은 이들 무리 1,000여 명을 이끌고.. 2019. 3. 18.
[한국사 능력시험! 할 수 있다]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1) 우리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한국사.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어느덧 40여 회를 넘겼습니다. 얼마 전 경력에 조금이라도 쓰임이 있을까 싶어서 10년 만에 다시 시험을 치렀습니다. 기억에서 지워진 지식들이 적지 않아 만만치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행스럽게 원하는 점수는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요령을 알면 수월하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데, 요령을 알기가 어려워 길을 헤매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동료도 이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같이 치렀는데, 안타깝게도 낙방을 했습니다. 그 친구가 제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 합격한 비결이 뭐냐?”라고 묻더군요. 본래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해.. 2019. 3. 15.
[사소한 상식]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 경칩 알아두면 좋은 생활상식 경칩(驚蟄) 24절기 바로 알기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따뜻한 날씨, 봄이 왔어요. 오늘은 양력 3월 6일 절기상 경칩(驚蟄)이고, 24절기 중 3월에 있는 절기입니다. 예전부터 경칩에는 날씨가 따뜻해서 각종 초목이 싹트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땅 위로 나오려고 꿈틀거린다고 해서 경칩이라는 이름이 생겨났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조금 더 과학적으로 접근하면 첫 번째 천둥이 치는데 그 소리에 놀라 동물들이 움직인다는 설도 있습니다.ㅎ 또한 예전부터 우리나라는 경칩을 고려해 3월 2일부터 새로운 학년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모르셨다고요? 이제 알았으니 괜찮습니다.^^ 오늘은 경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4절기와 양력 입춘(2.4), 우수(2.19), 경칩.. 2019. 3. 6.
[다시보는 현대사] 오늘은 3.1절 입니다. 우리도 독립 선언서가 있습니다. 역사 바로 알기 3ㆍ1 독립선언서 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대비한다.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조선의 독립을 알리다. 오늘은 100년 전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태화관(요릿집)에서 3ㆍ1 운동에 맞추어 민족대표 33인이 일제로부터 조선의 독립을 국내외에 선언한 날이기도 합니다. 육당 최남선 선생님이 초안을 작성하셨고, 만해 한용운 선생님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셨습니다.(자세한 이야기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부끄럽게도 미국의 독립선언문은 배웠던 기억(토머스 제퍼슨, 벤저민 프랭클린 등)이 있는데, 3ㆍ1 독립선언서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반성합니다.) 안타깝게도 3ㆍ1 독립선언서가 더 빨리 문화재로 지정되지 못하고 2016년 10월 20일 대한민국의 등.. 2019. 3. 1.
[사소한 상식] 오늘은 우수(雨水)이자 정월대보름입니다. 알아두면 좋은 생활상식 우수(雨水)와 정월대보름 24절기 바로 알기 우수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날 오늘은 양력 2월 19일 절기상 우수(雨水)입니다.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이기도 합니다. 지난번 입춘을 말씀드렸는데 절기에 대한 설명을 계속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글을 이어가겠습니다.(대한까지 기대해 주세요.^^) 24절기와 양력 입춘(2.4), 우수(2.19), 경칩(3.6), 춘분(3.21), 청명(4.5), 곡우(4.20) 입하(5.5), 소만(5.21), 망종(6.6), 하지(6.21), 소서(7.7), 대서(7.23) 입추(8.7), 처서(8.23), 백로(9.8), 추분(9.23), 한로(10.8), 상강(10.23) 입동(11.7), 소설(11.22), 대설.. 2019. 2. 19.
[냥이냥이] 마음으로 낳은 반려동물, 책임감이 필요합니다. 마음으로 낳고 지갑으로 키우는 반려동물 반려동물과 책임감 마음으로 낳고 지갑으로 키우는 반려동물 행복도 반려동물과 함께. #반려동물도 삶의 일부입니다. 얼마 전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습니다. 연휴기간에 유기되는 반려동물들이 2,500여 마리 정도 된다고 합니다. 설날에 대략 1,300마리, 추석에 1,200마리 정도....통계 상 하루 평균 30 ~ 40마리 정도 유기되는데 연휴 기간에는 하루 200마리 정도 버려지고 더 충격적인 것은 이들 중 반 이상은 안락사 혹은 질병으로 생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저는 종이 다른 반려동물들과 상당한 시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때로는 귀찮을 때도 있고, 경제적인 부담감도 느꼈고, 장거리 출타는 남일 같았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이 주는 여러 순기능으로.. 2019. 2. 8.
[사소한 상식] 오늘이 봄이오는 입춘(立春)입니다. 알아두면 좋은 생활상식 입춘(立春), 봄이 왔어요. 24절기 바로 알기 입춘(立春), 봄이 왔어요. #봄이 시작되는 날 입춘, 음력 정월 초하루 설날 여러분, 오늘이 어떤 날인 줄 아세요? 그렇습니다. 오늘은 양력 2월 4일 '입춘'입니다. 입춘은 봄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24절기의 첫째로서 음력으로는 정월에 해당되고 봄이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날씨는 춥죠? 아마도 3월은 지나야 따뜻한 봄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ㅎ 입춘(2.4), 우수(2.19), 경칩(3.6), 춘분(3.21), 청명(4.5), 곡우(4.20) 입하(5.5), 소만(5.21), 망종(6.6), 하지(6.21), 소서(7.7), 대서(7.23) 입추(8.7), 처서(8.23), 백로(9.8), 추분(9.23), 한로(10.8),.. 2019. 2. 4.
[그 사람의 그말] 죽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그 사람의 그말 죽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에피쿠로스의 말 에피쿠로스의 아타락시아, 그리고 메멘토 모리 # 죽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 에피쿠로스- 에피쿠로스는 물질적인 우주를 채우고 있는 것이 원자와 공간이라고 생각한 철학자입니다. 사물을 원자들이 모여 변화하고 흩어지는 것으로 인식하고, 우주의 모든 변화가 이것을 영원히 되풀이되는 과정에 있다고 보았습니다.('만물의 근원이 원자와 공허'라고 주장했던 자연주의 철학자 데모크리토스의 제자인 나우시파네스가 에피쿠로스의 스승이었습니다.) 인간도 역시 이와 같이 모이고, 변화하고, 흩어지는 과정에서 형성된 대상으로 보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마지막을 의미하는 죽음을 경험할 수 없다고 말했죠. 우리가 존재하는(살아 있는) 한 죽음은 없고, 죽음이.. 2019. 1. 10.
[그 사람의 그말] 약자는 늘 정의와 평등을 바라고... 그 사람의 그말 "약자는 늘 정의와 평등을 바라고..."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약자는 늘 정의와 평등을 바라고 강자는 이 중 어느 것에도 신경 쓰지 않는다. 중세 말기의 뛰어난 시인이었던 단테는 아리스토텔레스를 가리켜 “지식인들의 스승”이라고 예찬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학문의 명칭 중 많은 부분이 아리스토텔레스가 사용한 표현이라는 것을 알면 단테가 아리스토텔레스를 왜 그렇게 높이 평가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스승이었던 플라톤과는 달랐습니다. 플라톤이 이데아라는 이상적인 형상을 중시했다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시선은 추상적인 세계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적인 세상에 있었습니다. 바티칸에 있는 프레스코화 “아테네 학당의 모습을 보면 이러한 두 사람의 시각차가 더 분명하게 .. 2019. 1. 7.
[안전상식] 어린이 겨울 스포츠 안전상식 알아두면 좋은 안전상식 어린이 겨울 스포츠 어린이 겨울 스포츠 어른이 예방해야죠.^^ 겨울에 아이들과 눈썰매장, 스키장, 스케이트장을 많이들 가시죠? 요즘은 실내에서 할 수 있어서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야외에서 각종 겨울 스포츠를 체험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안전이란 것이 원래 상식을 지키지 않았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눈, 빙판, 추위에 대한 안전상식을 알아보겠습니다. * 주의 : 사고예방을 위한 자료수집 및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별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인된 전문기관에 문의 및 도움을 요청하시고 전문 의료인에게 진 단과 처방을 받으세요. 이것만은 지키세요. 1. 어린아이와 함께한다면 경사가 완만한 유아 전용 코.. 2018.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