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sanyang2
본문 바로가기

불매운동47

[맞춤법신공] 띄어쓰기 완전 정리(보조 용언)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띄어쓰기 완전 정리(보조 용언)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띄어쓰기 어법 4 앞에서 조사나 명사, 수사에 대한 띄어쓰기 원칙을 알아봤다. 오늘은 보조 용언의 띄어쓰기를 알아볼 텐데, 미리 말하지만, 띄어쓰기와 붙여쓰기 둘 다 허용되는 사례 위주로 알아보겠다. 우리말 다듬기 원칙 (출처 : '바른 국어생활' 국립 국어원) 1. 언어의 '순결성'을 추구해야 한다. 2. 언어의 '규범성'을 추구해야 한다. 3. 언어의 '합리성'을 추구해야 한다.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쓰는 것도 허용한다. 일단, 보조 용언을 먼저 알아보자. 보조 용언은 본용언과 연결되어 그것의 뜻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는 용언. 보조 동사, 보조 형용사가 있다. ‘가지고 싶다’의 ‘싶다’, ‘먹어 보다.. 2019. 11. 15.
[맞춤법신공] 띄어쓰기 완전 정리(열거하거나 수 단위)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띄어쓰기 완전 정리 (열거하거나 이어질 때)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띄어쓰기 어법 3 지난 시간에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와 숫자와 어울려 쓰는 경우를 알아봤다. 오늘은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수를 적을 때 단위와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때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다. 우리말 다듬기 원칙 (출처 : '바른 국어생활' 국립 국어원) 1. 언어의 '순결성'을 추구해야 한다. 2. 언어의 '규범성'을 추구해야 한다. 3. 언어의 '합리성'을 추구해야 한다. #수를 적을 때 만 단위로 띄어 쓴다. 수를 적을 때 만 단위로 띄어 쓴다. 하지만, 금액을 적을 때 변조 등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붙여 쓰는 게 관례이다. 오랜만에 주관식을 문제로 출제해 보겠다. 1. 십이억 삼천사백 오십육만 .. 2019. 11. 14.
[서오릉 맛집] 효능을 알고 먹는 "여명 양평해장국" 요즘 뜨는 곳 서오릉 맛집 효능을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여명 양평해장국 행복 탐험대 서오릉 맛집 #양평해장국은 전국에서 즐길 수 있다.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양평해장국의 원조는 양평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국에 다 있는 양평해장국, 오늘은 서오릉에 있는 '여명 양평해장국'을 방문했다. 우연히 양평해장국의 효능을 알았는데, 효능을 알고 먹으니 그냥 먹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양평해장국은 개인별 맛에 대한 평가가 다를 수 있다.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것이다. 잠깐! 상업적인 글 아님.(주인분이 누구인지 모른다.) 모든 것은 개인적인 의견임을 미리 밝힌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해장국은 전날 술을 먹고 힘든 속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 자주 먹는 편이다. 말 그대로 숙취를 푸는 국 정해(酲 .. 2019. 11. 13.
[맞춤법신공] 띄어쓰기 완전 정리(단위 명사, 숫자)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띄어쓰기 완전 정리(단위 명사와 숫자)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띄어쓰기 어법 2 입동이 지나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것 같다. 지난 시간에 갑자기 조사와 의존 명사 띄어쓰기를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면, 오늘은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와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와 숫자와 어울릴 때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다. 우리말 다듬기 원칙 (출처 : '바른 국어생활' 국립 국어원) 1. 언어의 '순결성'을 추구해야 한다. 2. 언어의 '규범성'을 추구해야 한다. 3. 언어의 '합리성'을 추구해야 한다.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단위 명사는 분량이나 수효의 단위를 나타내는 의존 명사이다. '근', '두릅', '쾌' 등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단위도 있다. 띄어쓰기 원.. 2019. 11. 11.
[제주도 맛집] 신선한 해물과 삼성혈해물탕 관점을 바꾼 제주도 탐방기 신선한 해물과 삼성혈해물탕 혼자 왕 먹읍서.(어서 와서 먹으십시오.) #신선한 제주도 맛이 식탁으로 오다. 제주도는 맛 집이 너무나 많다. 현지인이 추천한 맛 집 중 오늘은 신선한 해물탕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하겠다. 잠깐! 상업적인 글 아님.(주인분이 누구인지 모른다.) 모든 것은 개인적인 의견임을 미리 밝힌다. 왜! 이름이 삼성혈해물탕인가? 처음 식당 이름을 보고 잘 못 찾아온 줄 알았다. '왜 이렇게 어려워? 삼성과 관계가 있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대기하는 줄에서도 웅성거리며 궁금해 한 사실이다. 삼성혈(三姓穴) 삼성혈(三姓穴)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고씨·양 씨·부 씨의 시조 관련 탄생지이다. 제주도 원주민의 발상지로 고(高) · 양(.. 2019. 10. 20.
[맞춤법신공] 우리말 다듬기 (일본 표현 바꾸기 2)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다듬어야 할 우리말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생활 속 일본 흔적 지우기 아침에 일본 각료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또 방문했다는 검색을 보고 갑자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독립운동은 우리 생활 속에서 일본 흔적들을 지우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한 것처럼 아직까지 생활 속에서 바꿔야 할 일본식 표현들이 많다. 오늘은 속되게 느껴지는 일본어와 식생활 분야에서 쓰이는 일본어, 건설 분야에서 쓰이는 일본어를 다듬어 보자. 우리말 다듬기 원칙 (출처 : '바른 국어생활' 국립 국어원) 1. 언어의 '순결성'을 추구해야 한다. 2. 언어의 '규범성'을 추구해야 한다. 3. 언어의 '합리성'을 추구해야 한다. #속되게 느껴지는 생활 일본어 어제 나도 모르게.. 2019. 10. 19.
[맞춤법신공] 우리말 다듬기 (일본 표현 바꾸기 1)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다듬어야 할 우리말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생활 속 일본 흔적 지우기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신공을 통해 2년째 우리말 바로 쓰기 포스팅을 하고 있다. 얼마 전부터 지금쯤은 정리를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하고 생각을 하다가 더 이상은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확신을 갖게 한 것은 요즘 우리들 머릿속에 사라져 가고 있는 NO 아베, 일본 불매운동이 조금 식었다는 느낌도 있었던 것 같다.(정치적으로 너무 시끄럽기도 하고....) 오늘은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거나 익숙한 바로잡아야 할 일본 표현 들을 이야기 하려고 한다. 우리말 다듬기 원칙 (출처 : '바른 국어생활' 국립 국어원) 1. 언어의 '순결성'을 추구해야 한다. 2. 언어의 '규범성'을 추구해야 한다. 3. 언어의 '합리.. 2019. 10. 17.
[제주도] 안개와 함께 더 멋진 오설록(오! 설록!) 관점을 바꾼 제주도 탐방기 제주 녹차밭 오설록(서광다원)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에 감탄한다. '오! 설록!' #정돈된 녹차나무는 경직되지 않았다. 녹차밭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전라남도 보성에 있는 대한다원 보성녹차밭을 떠 올린다. 전날 숙소에 들어올 때 데스크 직원분이 녹차밭은 안개가 거칠 때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데, 아마도 내일 안개가 있을 것 같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눈을 뜨자마자 침대에 누워 검색창을 열었다. 생각보다 제주도에는 녹차밭이 상당히 많다. 왜? 제주도에는 녹차밭이 많을까? 제주관광공사 블로그에 의하면 제주도는 화산지역으로 배수가 잘 되고, 일조량과 강수량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튼, 많은 후기와 사진들을 보며 녹차밭과 박물관 체험을 하고 차도 마실 수.. 2019. 10. 9.
[제주도 맛집] 동문시장 야시장과 숨어있는 맛집 관점을 바꾼 제주도 탐방기 동문시장 야시장과 숨어있는 맛집 혼자 왕 먹읍서.(어서 와서 먹으십시오.) #맛집을 찾고 싶을 때 현지인에게 물어보자. 비행기는 안전하게 착륙했고, 깨끗한 렌트 차량과 우연히 찾은 좋은 숙소에 짐을 풀었다. 이 번 여행은 순조로운 일상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일단 마음속으로 안심했다. 역시나 다음 일정은 허기진 배를 채우고 제주도를 즐기고 싶었다. '무엇을 먹을 가?'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식구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모두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각자가 먹고 싶은 음식들을 나열하기 시작했다. '섬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지.', '제주도 분식이 좋다던데.'....... 의견은 좀처럼 좁혀들지 않았다. 역시나 잘 모른다면 현지인이 추천해 주는 식당으로 가는 것이 좋다. 그래서 일단 .. 2019. 10. 4.
[제주도] 돌, 바람, 바다 그리고 제주도 관점을 바꾼 제주도 탐방기 돌, 바람, 바다 그리고 제주도 날봅서.(여보시오.) 반가워요. 제주도, 가깝고도 먼 우리나라 누구나 한 번쯤은 다녀왔다고 하는 제주도, 예전에 이효리 님의 '효리네 민박'이라는 TV 프로그램을 보고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는 했었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제주도 하면 어떤 기억이 떠오르시나요?'라고 묻거나 다짜고짜 '좋은 기억인가요? 아니면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손사래를 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셨나요?'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대부분 '글쎄요...'라고 할지도 모른다. 나 역시 제주도 하면 여러 가지 추억이 있지만, 지금의 답은 '글쎄요'다. 10대에 처음으로 배움 나들이(수학여행의 우리말)로 동기생들과 제주도를 단체 관람했고, 그때 기억하는 것은 관광버스에 콩.. 2019. 9. 30.
[맞춤법신공] '갈등'은 사실 '칡나무와 등나무'를 말해.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것은 같지만 칡나무는 왼쪽으로, 등나무는 오른쪽을 타고 올라가. 그래서 서로 한 나무를 타고 올라가면 풀 수 없을 정도로 뒤엉키지. 정치권이 인사청문회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진위를 알 수 없는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니 어느 쪽이 맞는 말인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과연 이 분들이 국민의 대표가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 같은 하늘 아래에서 살고 있는 것은 틀림이 없는데, 정작 국민들의 시선과 목소리는 닿을 수 없는 곳에 있나 봅니다. 정치 얘기를 하고 싶지는 않은데, 가뜩이나 어수선한 바깥 사정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자신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듣고 보니 깊은 실망감을 떨칠 수가 없어 한마디 하고 말았습니다. TV에서 이혼전문변.. 2019. 9. 4.
[맞춤법신공] '귀(貴)찮다'는 사실 한자어였어.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귀치 않다가 귀찮다로 축약되었지. 귀하지 않고 평범한 것을 의미할 때 쓰는 표현이었는데, 이제는 '마음에 들지 않고 괴롭거나 성가시다'라는 뜻으로 변했지. 무선청소기를 사용할 때마다, 블루투스 키보드나 이어폰을 쓸 때마다 놀랍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팟이 유행이었을 때 곧 아이폰이 등장할 거라는 얘기를 듣고 '그런 일이 쉽게 이루어질리 없다'라고 여겼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한다는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세상은 빠르게 변했습니다. 편해지고 싶은 욕구는 본능입니다.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라고 합니다. 이 편해지고 싶은 마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더 .. 2019. 9. 3.
[맞춤법신공] 빈정거리거나 불만이 있을 땐 '꽤나'가 아닌 '깨나'를 써.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깨나'를 쓸 곳에 '꽤나'를 쓰지 말라. '꽤나'를 써야 할 곳에 '깨나'를 쓰는 것은 더 큰 문제. 핵심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느냐 요즘 최윤식 교수의 '부자의 시간'이라는 책을 정독하고 있습니다. 부자가 될 수 있는 숨겨진 비법이 있을까 싶어 구매를 했는데, 미국과 중국의 경제전쟁과 미래 산업의 예측 등 유심히 봐야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물론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적용하기에는 문제가 있더라고요. 안타깝게도 투자를 행동으로 이행할 수 있는 자본이 없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명절도 그렇고, 돈이 들어갈 곳은 많은데 통장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사람들과의 만남도 줄이고 있습니다. 한달 동안의 식비를 계산을 해보니 기분 좋게.. 2019. 8. 31.
[맞춤법신공] '해쓱하다', '핼쑥하다'는 받아줄 수 있어.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하지만, 해슥하다, 핼쓱하다는 안 돼. 핏기가 없이 얼굴색이 파리한 경우는 '핼쑥하다', '해쓱하다'만 정답 어원은 알 수 없지만, '핼쓱'과 '해쓱'만 인정할게.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 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 없이 집으로 하나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 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오늘 밤엔 수많은 별이 기억들이 내 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위로 작은 새 한 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온 새벽하늘이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2019. 8. 29.
[맞춤법신공] '엔간히'는 있어도 '웬간히'는 없다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웬간히'하지 말고 '엔간히'해라 엔간히가 거슬린다면 어지간히로 하든지. "웬간한 탈모는 혼자해도 얼추 3개월이면 치료가 가능하다." "서울의 엔간한 30평대 아파트는 10억!" 인터넷 기사의 내용입니다. 치료약만 개발이 된다면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그 병, 탈모. 예전에는 몰랐는데, 중년이 되고 보니 이 탈모로 마음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나이가 중년을 넘어가다보니 숨길 수 없는 그 본성(?)이 자연스레 표출되기도 하고, 어떻게든 풍성해보이고 싶은 순수한 욕심을 내려놓으면서 밝은(?) 인생을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찌해볼 수 없는 큰 흐름에 역행하기보다는 순리대로 사는 것이 진리라는 것을 깨달은 분들입니다. 또, 서울의 아파트가 10억만 하는 것은 아닙.. 201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