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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사냥이565

[양주 카페] 아름답게 숨어 있는 카페, 양주 포레 엠(Foret M) 요즘 뜨는 곳 양주시 기산저수지 아름답게 숨어 있는 카페, 포레 엠 커피와 빵이 만나 자연과 어울리다. #양주시 기산저수지에 숨어 있는 카페 가끔 한적한 장소를 찾아 모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왠일인지 그냥 차에 몸을 실어 돌아다녀 보기로 했습니다. 너무 멀지 않고, 조금 익숙한 지역을 찾아서 운전을 했습니다. 자유로의 자유를 만끽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파주의 경계선을 지나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지났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더군요. 조금 더 가면 기산저수지가 있기에 기산저수지를 기점을 삼아 집으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열심히 차를 몰고 가는데 눈에 들어오는 낯선 건물이 시선을 잡았습니다. 바로 카페 포레 엠(Foret M)이었습니다. Foret은 숲인데..더 나아가 프랑스어원인 숲..호.. 2019. 5. 28.
[맞춤법신공] 신변 과 신병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신변 비관과 신병 비관 신변과 신병은 어떻게 다른가? 신변과 신병의 구별 ‘신병을 비관하다’라는 말을 자주 쓰시나요? 주변에서 많은 들은 말이기는 한데 곰곰이 생각하면 ‘신병’인지 ‘신변’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른 의미의 단어를 이용하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신병’이라는 단어를 보면 여러 한자어가 검색이 됩니다. 그 중에 가장 많이 쓰이는 한자어로 ‘보호나 구금의 대상이 되는 본인의 몸’이라는 의미를 가진 ‘신병(身柄)’이 있습니다. ‘범죄사건 피의자의 신병을 인도하다’.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하다’라고 할 때 바로 이 한자어가 쓰입니다. 다음으로는 ‘몸에 생긴 병’이라는 의미의 ‘신병(身病)’이 있습니다. ‘신병을 비관하여’라는 말을 풀어보면 ‘몸의 병을 .. 2019. 5. 27.
[일산 맛집] 일산 지축동에 있는 경남아구, 아귀살이 꽉 차 있네요. 요즘 뜨는 곳 일산 지축 아귀찜으로 유명한 일산 경남아구 아귀 살이 꽉~ 일산 소문난 집 #사람들이 많은 집은 이유가 있다. 오랜만에 고양 스타필드에서 물건을 사고 갑자기 매콤한 음식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타필드 음식점도 소문난 집이 많지만, 이왕이면 주변에서 소문난 집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폭풍검색을 통해 소문난 집을 찾아봤습니다. 매꼼함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오늘은 왠지 아귀찜이 떠오르더군요. 일산 지축동에 유명한 경남아구로 결정했습니다. 잠깐만요! 상업적인 글 아닙니다.(주인분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N, D 블로거님들이 맛집이라고 추천해 주신 장소를 검증한 개인 의견입니다.^^ #경남아구 왜 사람이 많을까? 일단, 소문난 집이라고 하면 분명히 다른 집과 차별화된 이유가.. 2019. 5. 26.
[맞춤법신공] 단언컨대 와 단언컨데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단언컨대'와 '단언컨데' '건대'만 기억하면 단언할 수 있다. '건대생'은 아니지만 '건대'는 안다. 여러분 기억에 있겠지만, 이병헌 씨가 출연했던 모 광고에서 이렇게 얘기했죠. “단언컨대, 메탈은 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 메탈이 가장 완벽한 물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광고 이후로 ‘단언컨대’라는 표현이 유행어가 되었다는 사실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유행어가 되었다고 해서 올바른 맞춤법까지 유행하지는 못했는지 ‘단언컨데’, ‘단언컨대’, ‘단언건데’, ‘단언건대’ 중 어떤 것이 맞는 말이냐는 질문이 인터넷상에서 인기있는 질문이었습니다. 정답부터 알려드리면 우리말에 ‘컨데’, ‘건데’라는 ‘연결어미’는 없습니다. 그래서 ‘단언컨데’와 ‘단언건데’는 옳은 표현에서 제외됩니다. 그럼 .. 2019. 5. 25.
[고양 맛집] 금강산도 식후 경(景), 금수강산은 쌈밥정식이 좋아요. 요즘 뜨는 곳 고양동 맛집 금수강산 대표음식 쌈밥정식 고양동 맛집 #주인집에서 직접 키운 쌈, 쭈꾸미가 기대되는 쌈밥정식. 지인과 약속이 있어 고양동을 방문했습니다. (고양동에 지인이 있어서 자주 가는 편입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맛있는 음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식당으로 정하고,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시내로 진입하는 큰 길에서 골목을 지나 등산로가 있는 입구에서 주차장이 보였습니다. 요즘 날씨에 등산을 하는 등산객들이 정말 많더군요. 역시나 식당에 일찍 등산을 마치고 옹기종기 모여 맛 있는 점심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분께서 직접 키우는 쌈채소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잠깐만요! 상업적인 글 아닙니다.(주인분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2019. 5. 24.
[맞춤법신공] 머리가 벗어지나? 벗겨지나?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벗어지다와 벗겨지다 구별하기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헷갈리는 단어 잘 사용하기 머리가 벗어졌다? 머리가 벗겨졌다? 배우 이덕화님, 가수 김흥국님은 특정 제품의 광고를 여러편 찍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가발광고인데요. 가발계의 황제(?), 이덕화 씨가 워낙 자연스러운 가발을 쓰고 방송에 나오다 보니, 가발 쓴 티가 확연한 김흥국 씨가 제게는 굉장히 인상이 깊습니다. 언젠가 TV에서 봤는데, 김흥국 씨가 머리가 벗어진 것은 호랑나비를 부를 때라고 합니다. 너무 바쁜 일정과 당시 사용했던 무스와 스프레이로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는데, 호랑나비가 1985년에 나온 곡이니 그동안 관리를 잘한 것인지 가발광고가 아니었다면 머리가 벗어졌다는 것을 몰랐을 겁니다. (조심해야 겠네요..^^) .. 2019. 5. 23.
[고양 카페] 정원이 있는 레스토랑...작은 숲 요즘 뜨는 곳 고양, 원당지역 감성과 정원이 있는 '작은 숲' 고양, 원당 소문난집 #정원과 커피가 어울리는 작은 숲 경기도 고양동에서 원당으로 가는 39번도로에서 조금 지루할 때 쯤, 잠깐 낯선 곳으로 벗어나면 커피향이 은은하고 따듯한 감성이 잘 어울리는 카페가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되어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정원이 아름다워 잠깐동안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착각에 미소를 짓고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원의 형식은 그냥 주인분의 취향으로 구성한 것 같아요. 정원하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본식 정원하고는 조금 거리가 멀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정원과 공원의 차이(출처 : 위키백과) - 정원(庭園)은 일반적으로 실외에 식물 등 자연을 이용해 조성되는 공간입니다. 자연적으로 형성될 수도 있으며, .. 2019. 5. 22.
[사소한 상식] 햇볕이 풍부한 소만(小滿) #24절기 바로 알기 : 소만(小滿) 오늘이 24절기 중 8번째인 소만입니다. 입하와 망종 사이 절기이며, 본격적인 여름의 절기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오늘도 저와 소만(小滿)의 의미와 선조들이 했던 풍습들을 알아보겠습니다. 24절기와 양력 입춘(2.4), 우수(2.19), 경칩(3.6), 춘분(3.21), 청명(4.5), 곡우(4.20) 입하(5.6), 소만(5.21), 망종(6.6), 하지(6.21), 소서(7.7), 대서(7.23) 입추(8.7), 처서(8.23), 백로(9.8), 추분(9.23), 한로(10.8), 상강(10.23) 입동(11.7), 소설(11.22), 대설(12.7), 동지(12.22), 소한(1.5), 대한(1.20) 출처 : 저희 집 달력^^ #소만(小滿) 의미와 풍습 소만(小.. 2019. 5. 21.
[맞춤법신공] 이따가 와 있다가의 차이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있다가 만날까? 이따가 만날까?" 있다가와 이따가는 무엇이 다를까?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가 '범죄와의 전쟁'입니다. 최민식 배우와 하정우 배우는 물론 마동석, 조진웅 등 연기력으로 평가받는 좋은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기도 했고, "살아 있네!"라는 영화 속 대사는 물론 '봉천동 사시는 서장님'과 '우주의 기운이 감싸고 있다'는 대목 등 구석구석에서 아주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그리고 장기하와 얼굴들이 함중아와 양키스의 곡을 리메이크한 OST '풍문으로 들었소'도 매력적이죠. 장기하와 얼굴들의 노래는 독특한 개성이 있습니다. 리쌍과 함께 했던 '우리 지금 만나'도 아주 좋아하는 곡입니다.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조급하게 만나서 될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이.. 2019. 5. 20.
[맞춤법신공] 찰나 와 찰라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찰나? 찰라? 바른 표현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찰나가 맞아? 찰라가 맞아? 전 사진 찍는 것을 즐겨 합니다. 사진에는 시간을 가두어 놓는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가두어 놓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메모와 같이 ‘기억해야 할 특정한 무엇’을 적어둔다는 느낌과 무심코 지나치는 찰나의 순간이 새로운 감성으로 만들어진다는 희열이 사진찍기의 매력입니다. 눈 한 번 깜작하는 사이를 순(瞬-눈 깜작하다)이라 하고, 숨 한 번 쉬는 사이를 식(息-숨 쉬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눈 한번 깜작하고, 숨 한번 쉬는 시간을 ‘순식간’이라고 합니다. 이보다 더 짧은 시간이 ‘찰나(刹那)’입니다. 불교경전 〈대비대사론〉에는 찰나에 대해 ‘가는 명주 한 올을 젊은 사람 둘이서 양쪽 끝을.. 2019. 5. 19.
[맞춤법신공] 데 와 대의 구별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그런데와 그런대"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르는 '데'와 '대'의 차이 제가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중 하나가 ‘그것이 알고 싶다’였습니다. 시사프로그램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중에서도 '그것이 알고 싶다'를 잊을 수 없게 하는 것은 반전의 순간마다 나지막한 목소리로 ‘그런데 말입니다’를 강조하는 김상중 배우때문입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접속부사인 ‘그런데’에 ‘말입니다’를 붙인 이 유행어가 문법적으로는 ‘말이 안 되는 말’입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대한민국의 남성분들은 아시겠지만, ‘말입니다’라는 표현은 어떤 문장에서도 종결어미로 활용될 수 있는 놀라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물론 그 기능이 발휘되는 공간적 특수성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어울리지 않을.. 2019. 5. 18.
[맞춤법신공] 쌍용과 쌍룡, 무엇이 옳은 표현인가?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쌍용과 쌍룡, 무엇을 쓸 것인가?"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제 아무리 티볼리가 매력적이어도 쌍용이 무조건 옳지는 않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자동차 기업 중 하나가 쌍용입니다. 제가 꼭 갖고 싶었던 스테디셀러 차량인 코란도의 생산기업이었던 쌍용은 두꺼운 강판으로 튼튼한 차량을 만들기로 유명했습니다.(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코란도를 볼 때마다 제 가슴이 설렌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실업률이 높은 지금같은 시기에 많은 이의 일자리를 보장하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건재하다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지만, 문제는 쌍용의 인지도 때문에 쌍룡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쌍룡과 쌍용의 사이에서 많은 분들이 쌍용이 옳은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니, 전철역.. 2019. 5. 17.
[통영] 통영, 그 이름의 유래가 된 삼도수군통제영의 세병관 여행가기 좋은 곳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세병관" 오늘날로 치면 해군본부, 삼도수군통제영을 가다 #체력은 국력?, 군사력도 국력! 통영에는 국보로 지정된 세병관이 있습니다. 세병관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을 통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기는 했는데, 짧게 다시 언급하자면 조선 삼도수군 통제영의 중심 건물입니다. 1604년에 완공된 이후 약 290년 동안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3도의 수군을 총 지휘했던 곳입니다. (초대 삼도수군통제사는 이순신 장군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한산도 진영을 통제영으로 삼았고, 이후 6대 통제사가 지금의 통영으로 통제영을 옮겼습니다.) 세병관은 17세기 초에 건립된 목조단층 건물로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건물에 속합니다. 이곳에서 삼도수군통.. 2019. 5. 16.
[맞춤법신공] 든지와 던지는 어떻게 다른가?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든지와 던지의 차이점"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그러든지, 말든지 / 그러던지, 말던지(?) 모음 하나의 차이인데, 그 하나의 차이를 몰라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말이 어렵다고 느끼는 여러 표현들이 있는데, 제 경우에는 그중 하나가 '-던지'와 '-든지'였습니다. "하든지, 말든지 네가 선택해." / "하던지, 말던지 네가 선택해." 위 두 문장 중에서 여러분들은 어떤 것을 선택하실 건가요? 많은 분들이 ‘-던지’와 ‘-든지’의 구별 없이 모두 ‘-든지’ 또는 ‘-던지’로 잘못 발음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발음때문에 ‘-던지’와 ‘-든지’는 표기에서도 자주 혼동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알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모르면 어려운 ‘-든지’와 ‘-던지’의 문제... 2019. 5. 15.
[거제 맛집] 거제의 남도식 냉면은 하면옥! 요즘 뜨는 곳 "거제" "거제의 냉면 맛집, 하면옥" 진주는 아니지만, 진주 못지 않은 자부심, 거제 하면옥 #더운 날, 시원한 남도식 냉면 한 그릇이 떠오르면, 하면옥 허영만 화백의 만화 을 보면서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진주식 냉면이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이 평양도 아니고, 함흥도 아니지만 다행히도 그 지역의 조리법으로 만들어 내는 냉면집이 있어서 그 두 가지 냉면은 먹어봤는데, 해산물로 육수를 내고 고명을 잔뜩 올린다는 진주식 냉면은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맛이 늘 궁금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진주는 아닙니다. 하지만 해물육수와 육전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바로 거제에 있는 하면옥 본점을 방문했습니다. **냉면은 차게 먹는 한국 전통 국수로 평양·함흥 등 북부지방에서 전래된 음.. 2019.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