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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사냥이565

[한국사 능력시험! 할 수 있다]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3) 우리 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누구에게나 방법은 있다. #오늘은 세 번째 시간입니다.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의 제천행사와 풍습을 구분하는 문제는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유형입니다. 그래서 핵심적인 키워드만 이해하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유형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서 알아두어야 할 핵심 단어들은 제천행사(영고, 동맹, 무천, 수릿날, 계절제)와 풍습(1책 12법, 서옥제, 민며느리제, 가족공동묘, 책화), 제정분리를 나타내는 천군과 소도 등입니다. (쓰고 보니 적지는 않네요.) 제시된 (가) 지문에서 중요한 부분은 '고구려에 예속되었다', '대인을 두고 사자로 삼아 함께 통치하게 되었다'입니다. 이 사료의 내용을 암기하고 계신 .. 2019. 3. 28.
[맞춤법신공] 하마트면과 하마터면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하마트면과 하마터면"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네. 자주 쓰는 표현 중에 '하마터면' 이 있습니다. 마음 편히 살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라 그런지 조금만 잘못돼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다들 이럴 때 자칫하면 또는 하마터면이라는 표현을 쓰실 겁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하마터면'을 발음해 보신 적은 많지 않을 겁니다. 제게도 '하마터면'보다는 '하마트면'이 익숙하거든요. 오늘은 '하마트면'의 발음이 더 익숙한 '하마터면'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하마터면은 '조금만 잘못하였더라면'으로 풀이할 수 있는 표현으로 위험한 상황을 겨우 벗어났을 때에 쓰는 말입니다. 예)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다 /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 글을 쓸 때 알쏭달쏭한 표현.. 2019. 3. 27.
[사소한 상식]우리나라는 왜 대한민국이지? 알아두면 좋은 사소한 역사 상식 "우리나라는 왜 대한민국인가" 대한민국 바로 알기 "대한으로 망했으니, 대한으로 흥해보자!" 우리가 쓰는 국호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한국, 또 하나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이 국호로 처음 사용된 시기는 일제 강점기 상해 임시정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으로 전환기를 맞이한 독립운동은(이 사건을 계기로 다양한 양상의 독립운동이 전개되죠.) 임시정부의 수립으로 이어졌습니다. 1919년 4월 10일. 상해 임시정부 첫 의정원이 밤새도록 열린 그날의 가장 중요한 안건은 국호를 정하는 일이었고, 신석우 의원은 '대한민국'을 국호로 사용하자고 발의하였으나, 여운형 의원은 조선왕조 말엽에 잠시 사용하다 망한 이름이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냈습니.. 2019. 3. 26.
[맞춤법신공] 피로는 회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피로. 회복할 것인가? 해소할 것인가?"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피로를 회복하는 더 피로해질 뿐. 20~30대에는 밤을 새도 피곤한 줄을 몰랐는데, 요즘은 하루가 지날수록 몸뚱이가 자꾸 제 의지를 벗어나는 일이 잦습니다. 20년 전 교통사고로 치료받았던 무릎이 시큰거리는 것도 그렇고, 축구를 하다 삐끗한 발목이 궂은 날씨만 되면 묘하게 어색한 이 느낌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사무실 책상 위에 하나둘씩 영양제가 늘어갑니다. 미세먼지가 무서워서 등 푸른 생선도 못 먹겠고, 오메가 3를 구매하고, 가장 많이 팔린 영양제라는 아로나민 00도 매일 2알. 호랑이 기운이 솟아난다는 시리얼도 가끔 챙겨 먹는데도 불구하고 피로는 해소될 줄 모르고, 회복만 됩니다. 어쩌면 피로.. 2019. 3. 25.
[맞춤법신공]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차이점은?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열사와 의사"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열사와 의사의 차이점? 올해는 3·1 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선지 유난히 독립운동과 관련된 영화나 보도기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얼마 전 유관순 열사(烈士)가 서훈 등급이 낮아 격상을 했습니다. 또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3월의 역사적 사건 중 하나로 안중근 의사(義士)의 순국일이 있습니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기에 더 칭송받아 마땅한 것이죠. 예전에 늘 궁금했던 것 중에 하나가 유관순 열사(烈士)는 왜 열사(烈士)고, 안중근 의사(義士)는 왜 의사(義士)인가? 였습니다. 그 의미를 모르던 시절에는 의사면허증이 있는 분인줄 알았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 2019. 3. 24.
[맞춤법신공] 선녀와 나무꾼(?) 나뭇군(?)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알쏭달쏭 한글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나무꾼과 나뭇군 구분하기 케이블방송의 힙합프로그램을 보다가 “천상 꾼이야~~”라는 노래의 한 구절이 유난히 인상이 깊었습니다. ‘천생’으로 써야 하는 표현을 ‘천상’이라는 잘못된 표현을 썼다는 지적을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예술의 영역인데 그럴 수 있죠. ^^ 제가 얘기하고 싶은 부분은 ‘~꾼’이라는 표현입니다. ‘꾼’의 사전적 의미는 명사로 쓰일 때 즐기는 일에 능숙한 사람. 예) 투전판에 모인 꾼들 / 낚시 대회에 많은 꾼들이 모였다. 접미사로 쓰일 때는 ① 어떤 일을 전문적·습관적으로 하는 사람. 예) 노름꾼 / 씨름꾼 / 장사꾼 / 주정꾼 / 또는 ② 어떤 일 때문에 모이는 사람의 뜻을 나타냅니다. 예) 일꾼 / 장꾼 / 구경꾼 추억의 판.. 2019. 3. 23.
[청주 맛집] 아는 사람만 아는 부속구이 전문점 '장군집' 요즘 뜨는 곳 "청주 부속구이 전문점" "부속구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장군집" 백종원 선생도 다녀간 부속구이 전문점 그집이 궁금하다...장군집 #샤머니즘과는 상관없는 장군집 정말 오랜만에 청주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평소 문자로 연락을 자주 하는 편이기는 한데, 얼굴을 마주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던 터라 그 좋은 기분을 더욱 높여줄 수 있는 맛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바로 '장군집'이라고 하는 돼지고기 부속구이 전문점입니다. 잠깐만요! 상업적인 글 아닙니다.(주인분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여러 블로거님들과 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개인 의견입니다.^^ 처음 상호명을 듣고 점집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전혀 아닙니다. ^^ 장씨 청년이 일하.. 2019. 3. 22.
[사소한 상식] 낮과 밤 길이가 같은 춘분 알아두면 좋은 생활상식 춘분(春分), 낮과 밤 길이가 같다. 24절기 바로 알기 춘분(春分), 이제 시작입니다. #태양, 이제부터는 낮이 더 길어집니다. 춘분은 경칩과 청명 사이에 있는 절기입니다. 태양이 비추는 면이 딱! 반반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옛날 선조들은 어떻게 이런 사실들을 알았을까요?ㅎ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오늘부터는 앞으로 낮이 더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옛날 농경시대에서는 춘분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했는데, 오늘은 춘분과 관련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24절기와 양력 입춘(2.4), 우수(2.19), 경칩(3.6), 춘분(3.21), 청명(4.5), 곡우(4.20) 입하(5.5), 소만(5.21), 망종(6.6), 하지(6.21), 소서(7.7), 대서(7.23) 입추(8.7).. 2019. 3. 21.
[양주 맛집] 국물 맛이 끝내주는 양주 회천순대국 요즘 뜨는 곳 "경기도 양주" "누군가의 인생 순댓국"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땐 순댓국! 경기도 양주에 인생 순댓국이 있다. #타인의 취향을 따라가다. 회천 순대국 아는 지인이 자신의 인생 순댓국집에 안내를 해주겠다고 하길래 따라나섰습니다. 지금까지 먹어 본 순댓국 중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라는 말에 궁금하기도 했고, 마침 그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해장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아침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점심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시간에 경기도 양주로 떠났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이 바로 회천 순대국(순댓국이 옳은 표현이지만 상호명은 순대국으로 표기합니다.)입니다. 잠깐만요! 상업적인 글 아닙니다.(주인분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아는 지인이 맛집이라고 추천해 주신 장소를 검증한 개인 의견입니다.^^ |.. 2019. 3. 20.
[맞춤법신공] 우리말 의존명사 '데'를 아시나요?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의존명사 띄어쓰기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우리말 의존명사 '데' 띄어쓰기 “저 친구 아버지가 연예인인데 그 점이 때로는 행동하는 데 제약이 되기도 한다.” 위 문장에서 ‘데’는 두 번 쓰였습니다. 한 번은 앞말에 붙여서 어미로 쓰였고, 다른 한 번은 의존명사로 쓰였죠. 그래서 띄어쓰기가 다릅니다. 붙여 쓰는 어미 ‘ㄴ데, ㄴ데도’의 ‘데’는 띄어 쓸 수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어미’로 쓰였으니까요. “네가 무엇인데 그런 소릴 하니?” / “비가 오는데 어딜 가니?” 등의 문장에서 보듯이 ‘데’는 어미 ‘-ㄴ데’의 일부로 쓰여 띄어 쓰지 않습니다. 반면, ‘그를 설득하는 데 며칠이 걸렸다.’ / ‘여야는 초당적으로 협조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와 같이 의존명사 ‘데’는 그 의미가.. 2019. 3. 19.
[한국사 능력시험! 할 수 있다]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2) 우리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시험을 위한 공부는 달라야 합니다. 지난 번 42회차 한국사 능력시험의 문제풀이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2번째 문제입니다. "춘추전국시대의 종말을 고하고 중국을 통일한 진(秦) 나라가 만리장성을 건설하자 고조선의 부왕(否王)은 진의 침입을 두려워하여 복속하였다. 부왕의 뒤를 이은 준왕(準王) 시기 진나라에 내란이 발생하고 뒤이어 유방과 항우가 전쟁을 벌이는 등 중국이 혼란에 빠지자 중국 유민들이 대거 조선으로 이주하였다. 기원전 195년에 한나라가 임명한 제후인 연왕(燕王)이 흉노로 망명하자 연나라 지역은 큰 혼란에 휩싸이고 그곳에 살던 많은 사람들이 고조선 지역으로 망명하였다. 위만은 이들 무리 1,000여 명을 이끌고.. 2019. 3. 18.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방문기 요즘 뜨는 곳,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가지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개관 김구 선생께서 한 없이 가지고 싶어했던... 백범 김구 선생의 중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 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제가 방문했을 때는 여전히 공사가 진행 중인 곳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끝났으려나? 청주에 국립현대미술관이.. 2019. 3. 17.
[맞춤법신공] 하나뿐(?)인 하나 뿐(?)인 그대. 우리말 길라잡이 맞춤법 띄어쓰기 재미있어요. 한글 맞춤법 길라잡이 하나뿐(?) 하나 뿐(?) 띄어쓰기 한 편의 글을 쓰다보면 의도하지는 않았는데, 생각 외로 그 사용빈도가 높은 단어들이 있습니다. 약방의 감초처럼 큰 주목은 받지 않으면서도 글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단어들이죠. ‘만큼’, ‘뿐’, ‘대로’가 그렇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린 것처럼 이 단어들은 대개 의존명사나 조사로 쓰여 그 사용빈도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래서인지 띄어쓰기를 바르게 하지 못한 경우가 종종 눈에 띱니다. 오늘은 이 세 단어의 띄어쓰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간단한 문제라 언급하기도 민망한데요. 몇 가지 예문으로 설명을 해 볼게요. ① 저 건물만큼 크게 지으시오. / 숙제를 해 온 학생은 너뿐이었다.. 2019. 3. 16.
[한국사 능력시험! 할 수 있다] 42회차 문제와 풀이분석(1) 우리역사 길라잡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한국사 능력시험 42회차 문제분석 한국사.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어느덧 40여 회를 넘겼습니다. 얼마 전 경력에 조금이라도 쓰임이 있을까 싶어서 10년 만에 다시 시험을 치렀습니다. 기억에서 지워진 지식들이 적지 않아 만만치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행스럽게 원하는 점수는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요령을 알면 수월하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데, 요령을 알기가 어려워 길을 헤매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동료도 이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같이 치렀는데, 안타깝게도 낙방을 했습니다. 그 친구가 제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 합격한 비결이 뭐냐?”라고 묻더군요. 본래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해.. 2019. 3. 15.
[고양동 맛집] 숯향이 맛있는 한수위 참숯 화로구이 요즘 뜨는 곳 "고양동 참숯 화로구이집" "한수위 참숯 화로구이" 고양시 고양동 한수위 참숯 화로구이 적어도 숯만큼은 여기가 한수 위 #이런 숯향이라면 외면할 수 없지. 딱히 기대하고 간 곳은 아닌데, 의외의 맛에 놀라웠던 갈빗집이 있습니다.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한수위 참숯 화로구이라는 곳인데, 가게 입구가 공영주차장 내에 있어서 규모에 비해 아주 넓은 주차장을 완비(?)하고 있는 곳입니다. 잠깐만요! 상업적인 글 아닙니다.(주인분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이곳은 정말 우연히 들르게 된 집입니다. 평가도 온전한 저만의 개인 의견입니다.^^ 배가 고픈 날이었습니다. 무슨 일인지 떠오르지는 않지만, 저녁을 먹기에도 늦은 시각이었고, 유난한 허기가 급하게 주변 식당을 두리번거리게 만드는 날이었습니다. 그.. 2019. 3. 14.